언제 어디서나 책 대출 ''오케이''

지역내일 2009-03-09 (수정 2009-03-10 오전 7:56:43)
문화부, 지역공공도서관 협력 ''책단비 서비스''


24시간 무인예약도서대출·반납기 설치를 확대해 온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공도서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문화부는 개별 공공도서관에서 단독으로 서비스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공공도서관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주민에게 공동으로 제공하는 ‘책단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책단비 서비스는 공공도서관이 중심으로 나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를 원하는 곳에서 빌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서울 은평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에 참여,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지하철역(녹번역)에 무인예약도서대출반납기를 설치했다. 지난해말에는 월 평균 12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실적을 냈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 공공도서관 서비스 강화를 위해 협력 네트워크 모델인 ‘책단비 서비스’ 개발에 참여했다.
‘책단비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은평구립도서관 및 증산정보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구립도서관과 증산정보도서관, 지하철역에 설치된 자동예약대출기 중 원하는 장소를 선택해 원하는 시간에 책을 빌려 갈 수 있다. 반납도 5개 지점에서 언제든지 가능하다.
‘책단비 서비스’를 시행하는 5개 지점 중 3곳(은평구립도서관, 녹번역, 수색역)은 문화부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앞으로 작은 도서관과 주민자치센터 문고, 마을문고 등과도 네트워크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다.
문화부는 9일 지하철6호선 수색역에서 유인촌 장관과 이미경·문국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는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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