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와 익산농민회가 베트남 결혼 이주여성의 친정 부모를 초청해 눈길을 끌었다. 시와 농민회는 지난 4일 익산시 남중동 한 결혼식장에서 베트남 이주 여성 9명의 친정 부모를 초청, 가족 상봉행사를 주선했다. 오산면 유공호·레홍화 부부 등 9쌍이 참여했다. 베트남 친정부모들은 오는 10일까지 딸·사위와 함께 익산지역 관광지와 전통마을 등을 둘러보고 서울 동대문시장과 남산타워 등을 관람할 예정이다.
한편 익산에는 모두 234명의 다문화가족이 있고, 익산시농민회는 올 하반기에도 베트남을 비롯한 필리핀, 중국 등지의 결혼이주여성들과 친정어머니가 함께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익산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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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익산에는 모두 234명의 다문화가족이 있고, 익산시농민회는 올 하반기에도 베트남을 비롯한 필리핀, 중국 등지의 결혼이주여성들과 친정어머니가 함께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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