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이비금융기관들이 난립하면서 높은 이자를 준다고 속여 서민들로부터 예금을 받아 가로채는 일이 빈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화 재정경제위소속 국회의원이 재정경제부 국정감사자료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지난 5월16일부터 한달간 179건의 사이비금융행위를 단속해 관련자 655명을 적발했다. 단속된 사이비금융업체들은 유망벤처회사 등에 투자해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올릴수 있다고 속여 투자자를 모집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월 15%에서 30%까지의 높은 이자를 제시해 이를 믿고 투자한 9만3000여명으로부터 7211억원 이상을 떼먹었다. 또 가입자를 본부장, 국장 등 의 직급을 주면서 5단계이상의 금융다단계형태로 조직을 관리해 왔다. 이들은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후순위 투자자의 자금으로 선순위 투자자의 이자를 지급하다가 투자금액이 일정한 규모에 이르면 금융기관을 부도내고 도주했다.
재경부 한 관계자는 “이 유사금융기관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본 사람들은 주로 중하위층의 서민들로 여성이 70%이상을 차지 했다”며 “피해자들은 결혼자금, 퇴직금, 노후자금을 이들기관에 맡겼다가 전부 잃게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국감자료에 의하면 (주)한길벤체캐피탈 대표 윤 모씨(53세)는 지난 2월21일부터 5월15일까지 정부의 인가를 받지않고 전국에 9개의 영업소를 설치했다. 윤씨는 강남지역 시민들에게 벤체업체 8개를 소개하면서 유망벤처회사라고 소개하고 투자하면 연간 36%이상의 고수익을 보장해준다고 설명회를 열어 투자자 3만4000여명으로부터 550억원을 받아내기도 했다.
리빙월드컴 윤모씨(48세)도 무인가 유사금융기관을 개설하고 지난 1월13일부터 5월23일까지 자신이 소개하는 유망벤처기업에 투자하면 월 16%의 배당금을 준다고 속여 투자자 1만여명으로부터 2490억원의 받아 가로챘다.
정의화 재정경제위소속 국회의원이 재정경제부 국정감사자료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지난 5월16일부터 한달간 179건의 사이비금융행위를 단속해 관련자 655명을 적발했다. 단속된 사이비금융업체들은 유망벤처회사 등에 투자해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올릴수 있다고 속여 투자자를 모집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월 15%에서 30%까지의 높은 이자를 제시해 이를 믿고 투자한 9만3000여명으로부터 7211억원 이상을 떼먹었다. 또 가입자를 본부장, 국장 등 의 직급을 주면서 5단계이상의 금융다단계형태로 조직을 관리해 왔다. 이들은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후순위 투자자의 자금으로 선순위 투자자의 이자를 지급하다가 투자금액이 일정한 규모에 이르면 금융기관을 부도내고 도주했다.
재경부 한 관계자는 “이 유사금융기관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본 사람들은 주로 중하위층의 서민들로 여성이 70%이상을 차지 했다”며 “피해자들은 결혼자금, 퇴직금, 노후자금을 이들기관에 맡겼다가 전부 잃게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국감자료에 의하면 (주)한길벤체캐피탈 대표 윤 모씨(53세)는 지난 2월21일부터 5월15일까지 정부의 인가를 받지않고 전국에 9개의 영업소를 설치했다. 윤씨는 강남지역 시민들에게 벤체업체 8개를 소개하면서 유망벤처회사라고 소개하고 투자하면 연간 36%이상의 고수익을 보장해준다고 설명회를 열어 투자자 3만4000여명으로부터 550억원을 받아내기도 했다.
리빙월드컴 윤모씨(48세)도 무인가 유사금융기관을 개설하고 지난 1월13일부터 5월23일까지 자신이 소개하는 유망벤처기업에 투자하면 월 16%의 배당금을 준다고 속여 투자자 1만여명으로부터 2490억원의 받아 가로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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