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미혼남녀 대부분 ‘결혼 후 맞벌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미혼남녀 878명에게 ‘맞벌이 선호도와 계획’에 대해 조사(조사기간 1월 13일부터 22일까지)한 결과, 86.7%의 응답자가 ‘맞벌이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또 여성응답자의 80.1%는 ‘결혼 후 직장생활을 할 것’이라고 했다.
‘결혼 후 희망하는 가계 연 수입’에 대해서는 ‘5000만원’(26.3%)과 ‘6000만원’(22.8%)을 희망하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평균은 5661만원이었다.
선호하는 미래 배우자의 직업(복수응답)으로는 남녀 모두 ‘일반공무원’(44.9%)을 가장 선호했다.
남성응답자는 미래 아내의 직업으로 ‘일반공무원’(45.7%) 다음으로 변호사・의사・약사 등의 ‘전문직’(25.2%) ‘초등학교 교사’(21.7%) 순으로 선호했다. 여성응답자는 ‘일반공무원’(44.2%) 다음으로 ‘전문직’(39.1%) ‘대기업 직장인’(25.8%) ‘외국기업 직장인’(24.9%) 순으로 선호했다.
미래 배우자의 직업이나 공부의사에 대한 내・외조는 남성이 여성보다 다소 호의적 이었다. ‘미래의 배우자가 공무원・자격증 시험이나 진학・유학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하길 원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남성은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준다’는 응답이 49.6%로 약 절반에 달했고, 이어 ‘함께 일정기간을 정한 후 그 동안은 적극 지원해준다’는 응답이 42.0%로 근소한 차이로 높았다.
반면 여성은 ‘일정 기간을 정한 후 그 동안은 적극 지원해준다’는 응답이 57.5%로 과반수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배우자의 선택에 맡기나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지는 못할 것 같다’는 응답이 16.7%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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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미혼남녀 878명에게 ‘맞벌이 선호도와 계획’에 대해 조사(조사기간 1월 13일부터 22일까지)한 결과, 86.7%의 응답자가 ‘맞벌이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또 여성응답자의 80.1%는 ‘결혼 후 직장생활을 할 것’이라고 했다.
‘결혼 후 희망하는 가계 연 수입’에 대해서는 ‘5000만원’(26.3%)과 ‘6000만원’(22.8%)을 희망하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평균은 5661만원이었다.
선호하는 미래 배우자의 직업(복수응답)으로는 남녀 모두 ‘일반공무원’(44.9%)을 가장 선호했다.
남성응답자는 미래 아내의 직업으로 ‘일반공무원’(45.7%) 다음으로 변호사・의사・약사 등의 ‘전문직’(25.2%) ‘초등학교 교사’(21.7%) 순으로 선호했다. 여성응답자는 ‘일반공무원’(44.2%) 다음으로 ‘전문직’(39.1%) ‘대기업 직장인’(25.8%) ‘외국기업 직장인’(24.9%) 순으로 선호했다.
미래 배우자의 직업이나 공부의사에 대한 내・외조는 남성이 여성보다 다소 호의적 이었다. ‘미래의 배우자가 공무원・자격증 시험이나 진학・유학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하길 원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남성은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준다’는 응답이 49.6%로 약 절반에 달했고, 이어 ‘함께 일정기간을 정한 후 그 동안은 적극 지원해준다’는 응답이 42.0%로 근소한 차이로 높았다.
반면 여성은 ‘일정 기간을 정한 후 그 동안은 적극 지원해준다’는 응답이 57.5%로 과반수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배우자의 선택에 맡기나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지는 못할 것 같다’는 응답이 16.7%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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