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우천면에 소재하는 범산목장(대표 고민수)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환경친화 축산농장으로 지정됐다.
범산목장은 1995년에 설립하여 2003년에 강원도 축산물청정농장인증, 2005년에 유기농목장인증, 2008년에 DOCK 국제인증, HACCP 적용작업농장으로 지정되는 등 국내외 여러 가지 인증을 받으며 환경친화 축산농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2008년도에 농림수산식품부에 환경친화 축산농장지정신청서를 제출한 범산목장은 올해 1월 20일 전국 최초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 지정서를 전달받았다.
총면적 16만5000㎡ 규모의 범산목장은 축사, 착유실, 유가공장, 직원숙소, 폐수처리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평균 250두를 사육하여 일평균 집유량이 3.5톤에 이르며, 생산된 유기농 우유와 요구르트는 범산목장 자체 유가공공장에서 생산하여 시중에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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