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의욕 높이고 수준에 맞는 지식전달 및 인성관리가 되는 소규모의 1:1 학원이 유용
강남지역 학부모들은 주변에서 특목고, 명문대 입학한 학생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이들을 공부시키는 전문학원이나 유명한 강사에 대한 정보도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대다수의 학부모는 이런 환경이나 정보가 내 아이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을 때 절망한다. 경시대회 수상이나 몇 년을 앞서가는 선행학습은커녕 제 학년 과정도 힘겨워하는 우리 아이에게 자기주도적 학습은 사실상 어려운 어렵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학습관리를 부모가 직접 하면 되지만 중학교 때 부터는 아이들이 간섭으로 받아들여 부모와 마찰이 생긴다.
대치동은 각 학원이 특성화 전문화가 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중위권 학생도 자신의 위치에서 학력을 향상할 수 있는 학원이나 교육방법을 찾는다면 우선 절반의 성공은 한 셈이다. ‘내 아이에게 알맞은 학원’ ‘자녀에게 알맞은 학습법’ ‘자녀 학습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이의 수준과 상황을 정확히 이해해야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하고 대부분 성실하며 부모와 대화가 잘된다. 자기주도학습 전문교육 ‘UP 학습코칭’ 김정학 원장은 “공부를 잘하려면 근본적으로 학습능력이 있고, 꿈과 시간을 관리할 줄 아는 관리능력이 함께 해야한다”면서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은 ‘학습 질서’와 ‘삶의 질서’가 잡혔다고 보면 된다”고 말한다.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은 생활에 체계가 없거나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부모가 자녀를 이해 못해 충돌이 빈번하다. 이런 경우 아이들이 들어내질 않아서 그렇지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결코 없는 것이 아니다. 김 원장은 “작은 것부터 성취해보고 이런 것이 쌓여 실력이 늘고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존감을 세울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야 한다”고 강조한다.
학원은 나름대로 수강생의 수준과 특성이 있어 자녀가 중위권인 학부모는 학원 선택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일반적으로 아이가 공부를 못하면 상담 받으러 가서 성적을 약간은 부풀려 말하게 되고 학원 측에서도 낙관적인 제안을 하여 결국 정확한 해결책을 못 얻고 나오게 된다. 도곡동의 김성옥(41)씨는 “나름 열심히 알아보고 유명학원이나 강사의 강좌, 상위권 아이들이 다니는 학원에 보냈지만 아이가 다니기만 했지 학습효과는 없어 속상했다. 결국 내 아이와 같은 수준의 학생이 다니는 학원을 찾아가는 것이 해법이었다”면서 “이런 학원에 가서 내 아이 기준으로 선생님과 같은 눈높이로 상담 받을 때 아이가 마음속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보고 비로소 이런 학원이 내 아이에게 제자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비슷한 친구와 소규모로
중위권 이하 학생은 자신의 능력보다 상위반에서 공부를 하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자신감이나 공부에 대한 의욕을 잃기 쉽다.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수업으로 선생님에게 관심과 격려를 받는 것 자체에 공부에 대한 의욕을 만든다. 중위권 전문학원 ‘스터디 킹’ 장유진 강사는 “성적이 나쁜 학생의 특징은 공부에 의욕이 없고 과목에 해당하는 기본지식이 없는 것이다. 소규모반에서는 선생님이 격려해주고 관대하게 대해주고 쉬운 것부터 이해시키고 반복학습 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고 조언했다. 학교에서 이미 성적 때문에 알게 모르게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오히려 자기와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 틈에서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공부해 보는 경험이 성적향상과 자신감 회복에 가장 효율적이다“라고 말한다. 중위권 학생은 수업을 듣고 집에 가서 스스로 복습하지 않기 때문에 학원에서 복습을 하고 귀가 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스터디킹 정성렬 강사는 “학생수가 적으면 선생님이 아이마다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인별로 학습관리와 인성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1:1 학원 수업도 효과적
대규모 수업이 진행되는 학원에서는 각 학생의 이해도가 다르므로 선생님이 학생 개개인에 맞는 학습관리가 사실상 어렵다. 또한 과외는 1:1로 수업으로 지식은 전달하지만 시간 제약 상 공부습관을 잡아 주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홍익학원 황종태 원장은 “학생이 선생님과 1:1로 수학을 배우고 익혀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전 과정을 학원에서 다하여 정확하게 수학공부를 할 수 있는 학습방식”이라고 설명한다.
1:1지도 학원 학습은 학생의 학습능력에 맞는 지도가 가능하면서 학원식 시스템으로 선생님이 학생의 공부과정을 다 확인하고 학습 습관도 잡을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황 원장은 “학원의 1:1 수업은 선생님 관리 하에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다”면서 “특히 학습 이해가 어렵고 공부습관이 잡히지 않은 중위권 학생에게 성적이 오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학습 방법이다”라고 말한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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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지역 학부모들은 주변에서 특목고, 명문대 입학한 학생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이들을 공부시키는 전문학원이나 유명한 강사에 대한 정보도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대다수의 학부모는 이런 환경이나 정보가 내 아이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을 때 절망한다. 경시대회 수상이나 몇 년을 앞서가는 선행학습은커녕 제 학년 과정도 힘겨워하는 우리 아이에게 자기주도적 학습은 사실상 어려운 어렵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학습관리를 부모가 직접 하면 되지만 중학교 때 부터는 아이들이 간섭으로 받아들여 부모와 마찰이 생긴다.
대치동은 각 학원이 특성화 전문화가 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중위권 학생도 자신의 위치에서 학력을 향상할 수 있는 학원이나 교육방법을 찾는다면 우선 절반의 성공은 한 셈이다. ‘내 아이에게 알맞은 학원’ ‘자녀에게 알맞은 학습법’ ‘자녀 학습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이의 수준과 상황을 정확히 이해해야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하고 대부분 성실하며 부모와 대화가 잘된다. 자기주도학습 전문교육 ‘UP 학습코칭’ 김정학 원장은 “공부를 잘하려면 근본적으로 학습능력이 있고, 꿈과 시간을 관리할 줄 아는 관리능력이 함께 해야한다”면서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은 ‘학습 질서’와 ‘삶의 질서’가 잡혔다고 보면 된다”고 말한다.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은 생활에 체계가 없거나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부모가 자녀를 이해 못해 충돌이 빈번하다. 이런 경우 아이들이 들어내질 않아서 그렇지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결코 없는 것이 아니다. 김 원장은 “작은 것부터 성취해보고 이런 것이 쌓여 실력이 늘고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존감을 세울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야 한다”고 강조한다.
학원은 나름대로 수강생의 수준과 특성이 있어 자녀가 중위권인 학부모는 학원 선택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일반적으로 아이가 공부를 못하면 상담 받으러 가서 성적을 약간은 부풀려 말하게 되고 학원 측에서도 낙관적인 제안을 하여 결국 정확한 해결책을 못 얻고 나오게 된다. 도곡동의 김성옥(41)씨는 “나름 열심히 알아보고 유명학원이나 강사의 강좌, 상위권 아이들이 다니는 학원에 보냈지만 아이가 다니기만 했지 학습효과는 없어 속상했다. 결국 내 아이와 같은 수준의 학생이 다니는 학원을 찾아가는 것이 해법이었다”면서 “이런 학원에 가서 내 아이 기준으로 선생님과 같은 눈높이로 상담 받을 때 아이가 마음속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보고 비로소 이런 학원이 내 아이에게 제자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비슷한 친구와 소규모로
중위권 이하 학생은 자신의 능력보다 상위반에서 공부를 하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자신감이나 공부에 대한 의욕을 잃기 쉽다.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수업으로 선생님에게 관심과 격려를 받는 것 자체에 공부에 대한 의욕을 만든다. 중위권 전문학원 ‘스터디 킹’ 장유진 강사는 “성적이 나쁜 학생의 특징은 공부에 의욕이 없고 과목에 해당하는 기본지식이 없는 것이다. 소규모반에서는 선생님이 격려해주고 관대하게 대해주고 쉬운 것부터 이해시키고 반복학습 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고 조언했다. 학교에서 이미 성적 때문에 알게 모르게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오히려 자기와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 틈에서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공부해 보는 경험이 성적향상과 자신감 회복에 가장 효율적이다“라고 말한다. 중위권 학생은 수업을 듣고 집에 가서 스스로 복습하지 않기 때문에 학원에서 복습을 하고 귀가 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스터디킹 정성렬 강사는 “학생수가 적으면 선생님이 아이마다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인별로 학습관리와 인성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1:1 학원 수업도 효과적
대규모 수업이 진행되는 학원에서는 각 학생의 이해도가 다르므로 선생님이 학생 개개인에 맞는 학습관리가 사실상 어렵다. 또한 과외는 1:1로 수업으로 지식은 전달하지만 시간 제약 상 공부습관을 잡아 주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홍익학원 황종태 원장은 “학생이 선생님과 1:1로 수학을 배우고 익혀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전 과정을 학원에서 다하여 정확하게 수학공부를 할 수 있는 학습방식”이라고 설명한다.
1:1지도 학원 학습은 학생의 학습능력에 맞는 지도가 가능하면서 학원식 시스템으로 선생님이 학생의 공부과정을 다 확인하고 학습 습관도 잡을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황 원장은 “학원의 1:1 수업은 선생님 관리 하에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다”면서 “특히 학습 이해가 어렵고 공부습관이 잡히지 않은 중위권 학생에게 성적이 오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학습 방법이다”라고 말한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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