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워진 수학, 단계별 심화 학습으로 대처
피드백을 통해 개념이해 정도 확인 후 심화단계 올려, 관리형 자율학습으로 완전학습유도
올해 수리영역 수리‘가’ 표준점수는 154점, 수리‘나’ 표준점수는 158점으로 예년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었다. 이 결과로 학생 실력 변별이 가능하다고 보고 많은 대학에서 논술고사를 폐지하였다. 정시에 수능을 100% 반영하는 대학이 지난해 11개교에서 2009학년에는 71개로 대폭 늘어났다. 가산점을 주는 이과뿐만 아니라 문과도 수리 영역 점수는 정시에 있어 당락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를 지켜보고 있는 고1, 2 학부모와 학생은 물론이며 중학생 부모까지도 수학의 중요성과 심각성에 고심한다.
각 고등학교에서는 2학기 기말고사에 수학 시험이 다소 어려워지는 추세로 수학을 깊게 공부해야 하다는 의식이 팽배하다. 특히 상위권일수록 ‘개념을 잘 설명하고 가르쳐주는 선생님’ ‘심화 과정을 지도 할 수 있는 선생님’을 찾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 관리, 학습 관리가 확실한 학원을 찾는 분위기이다.
현재 중학교 3학년생들이 치르게 되는 2012학년도 수능은 수리 영역의 출제범위가 늘어난다. 수리 가형은 선택과목 중 ‘이산수학’이 없어지는 대신 ‘수학II’에 들어 있던 ‘기하와 벡터’가 별도로 신설돼 과목이 ‘수학I’, ‘수학II’,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로 개편된다. 수리 나형은 ‘수학I’에 기존에 없던 ‘미적분과 통계기본’이 추가된다. 수학 수업시간도 중3이 고2가 되는 2010년부터 주당 1시간씩 늘어난다.
어려운 수학, 대처방법 변화
강남지역 중고등학교 중에서 수학 시험이 어렵게 출제되는 학교가 해마다 늘고 있다. 이런 경우에 학생은 자연히 난이도 높은 시험 경향에 맞춰 심화문제에 중점을 두고 공부하게 된다. 대치동 학부모 이세화씨는 “내신 문제 중에 서술형이 매우 어렵게 출제되어 평소에 어렵게 공부할 수밖에 없다”면서 “모의고사 성적을 보면 내신이 어려운 것이 도움이 된다고 느끼며 학교에서도 그런 의도로 어렵게 출제한다고 생각 한다”고 말한다.
자녀가 외고 준비를 시작한 김현숙씨는 “예년에는 외고 준비를 하면 일정 시점에서 수학 공부를 중단하고 입시에 전념했다. 요즘은 당락여부와 상관없이 고등학교 과정을 생각하면 수학 공부를 일시 중단하는 것이 매우 위험하다는 분위기로 수학을 계속 공부하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한다.
단계별 심화과정 도입
셈크루즈 수학전문학원 이진오 원장은 “심화 학습 정도는 학생의 학습능력과 집중력에 따라 다르다“면서 ”우선 단원별 개념설명을 정확하게 하고 이해여부를 학인하고 단계별로 문제를 풀게 한다. 학생에 따라 학교 내신 문제, 외고 문제, 과고 문제 수준 등 정도에 차이가 있다”고 한다.
셈크루즈 심화 과정은 학생 능력별로 진행되며 단계는 다음과 같다.
1단계는 이해가 쉽도록 재미있는 개념 강의를 하며, 2단계는 개념 강의 이해를 돕는 기본 문제로 개념 확인 문제풀이를 한다. 3단계는 내신 대비 수준으로 문제를 풀며, 4단계는 거시적 단계로 수리논술, 배경지식을 총정리 하며, 5단계는 단원 총정리 및 개념완성으로 마인드맵 작성하고, 6단계는 주관식, 서술형 단계 문제 풀이, 7단계는 외고 과고 대입 등 학생 수준에 맞는 심화문제 풀이를 진행한다.
개인별로 진도와 관리 달라
이 원장은 “학부모는 학원에 와서 선행을 강조하지만 학생에 따라 가능성이 다르다”면서 “ 선행이 결코 심화학습이 아니므로 진도에 의미를 둘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을 정확히 아느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과형으로 수학적 능력과 흥미가 있는 경우에는 학원 교과 시스템에 따라 학습이 가능하다. 그러나 수리 개념이 발달하지 않은 경우, 특히 수학을 싫어하는 문과형인 경우는 수학 이론을 인지시키고 교과서 수준의 20% 정도 심화학습을 한 후 반복하며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며 “학습능력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에게 개념별로 이해시키고 이해여부를 피드백을 통해 확인학습 후 결과를 반영하는 방법을 시행해야 한다"고 이 원장은 강조한다.
셈크루즈 학습관리는 매일 완전학습이 된 후에만 귀가 할 수 있다. 수업 후에는 관리형 자습실에서 공부하는데 일반 자습이 아닌 선생님의 질의문답이 있는 학습과정을 완수해야 귀가 할 수 있다.
문의 (02)558-7953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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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을 통해 개념이해 정도 확인 후 심화단계 올려, 관리형 자율학습으로 완전학습유도
올해 수리영역 수리‘가’ 표준점수는 154점, 수리‘나’ 표준점수는 158점으로 예년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었다. 이 결과로 학생 실력 변별이 가능하다고 보고 많은 대학에서 논술고사를 폐지하였다. 정시에 수능을 100% 반영하는 대학이 지난해 11개교에서 2009학년에는 71개로 대폭 늘어났다. 가산점을 주는 이과뿐만 아니라 문과도 수리 영역 점수는 정시에 있어 당락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를 지켜보고 있는 고1, 2 학부모와 학생은 물론이며 중학생 부모까지도 수학의 중요성과 심각성에 고심한다.
각 고등학교에서는 2학기 기말고사에 수학 시험이 다소 어려워지는 추세로 수학을 깊게 공부해야 하다는 의식이 팽배하다. 특히 상위권일수록 ‘개념을 잘 설명하고 가르쳐주는 선생님’ ‘심화 과정을 지도 할 수 있는 선생님’을 찾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 관리, 학습 관리가 확실한 학원을 찾는 분위기이다.
현재 중학교 3학년생들이 치르게 되는 2012학년도 수능은 수리 영역의 출제범위가 늘어난다. 수리 가형은 선택과목 중 ‘이산수학’이 없어지는 대신 ‘수학II’에 들어 있던 ‘기하와 벡터’가 별도로 신설돼 과목이 ‘수학I’, ‘수학II’,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로 개편된다. 수리 나형은 ‘수학I’에 기존에 없던 ‘미적분과 통계기본’이 추가된다. 수학 수업시간도 중3이 고2가 되는 2010년부터 주당 1시간씩 늘어난다.
어려운 수학, 대처방법 변화
강남지역 중고등학교 중에서 수학 시험이 어렵게 출제되는 학교가 해마다 늘고 있다. 이런 경우에 학생은 자연히 난이도 높은 시험 경향에 맞춰 심화문제에 중점을 두고 공부하게 된다. 대치동 학부모 이세화씨는 “내신 문제 중에 서술형이 매우 어렵게 출제되어 평소에 어렵게 공부할 수밖에 없다”면서 “모의고사 성적을 보면 내신이 어려운 것이 도움이 된다고 느끼며 학교에서도 그런 의도로 어렵게 출제한다고 생각 한다”고 말한다.
자녀가 외고 준비를 시작한 김현숙씨는 “예년에는 외고 준비를 하면 일정 시점에서 수학 공부를 중단하고 입시에 전념했다. 요즘은 당락여부와 상관없이 고등학교 과정을 생각하면 수학 공부를 일시 중단하는 것이 매우 위험하다는 분위기로 수학을 계속 공부하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한다.
단계별 심화과정 도입
셈크루즈 수학전문학원 이진오 원장은 “심화 학습 정도는 학생의 학습능력과 집중력에 따라 다르다“면서 ”우선 단원별 개념설명을 정확하게 하고 이해여부를 학인하고 단계별로 문제를 풀게 한다. 학생에 따라 학교 내신 문제, 외고 문제, 과고 문제 수준 등 정도에 차이가 있다”고 한다.
셈크루즈 심화 과정은 학생 능력별로 진행되며 단계는 다음과 같다.
1단계는 이해가 쉽도록 재미있는 개념 강의를 하며, 2단계는 개념 강의 이해를 돕는 기본 문제로 개념 확인 문제풀이를 한다. 3단계는 내신 대비 수준으로 문제를 풀며, 4단계는 거시적 단계로 수리논술, 배경지식을 총정리 하며, 5단계는 단원 총정리 및 개념완성으로 마인드맵 작성하고, 6단계는 주관식, 서술형 단계 문제 풀이, 7단계는 외고 과고 대입 등 학생 수준에 맞는 심화문제 풀이를 진행한다.
개인별로 진도와 관리 달라
이 원장은 “학부모는 학원에 와서 선행을 강조하지만 학생에 따라 가능성이 다르다”면서 “ 선행이 결코 심화학습이 아니므로 진도에 의미를 둘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을 정확히 아느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과형으로 수학적 능력과 흥미가 있는 경우에는 학원 교과 시스템에 따라 학습이 가능하다. 그러나 수리 개념이 발달하지 않은 경우, 특히 수학을 싫어하는 문과형인 경우는 수학 이론을 인지시키고 교과서 수준의 20% 정도 심화학습을 한 후 반복하며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며 “학습능력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에게 개념별로 이해시키고 이해여부를 피드백을 통해 확인학습 후 결과를 반영하는 방법을 시행해야 한다"고 이 원장은 강조한다.
셈크루즈 학습관리는 매일 완전학습이 된 후에만 귀가 할 수 있다. 수업 후에는 관리형 자습실에서 공부하는데 일반 자습이 아닌 선생님의 질의문답이 있는 학습과정을 완수해야 귀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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