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치열 교환 마무리되는 초5~중2 적기…치아 배열과 잇몸도 예뻐져, 외모와 함께 자신감도 쑥쑥
본격적인 겨울방학이다. 짧지 않은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치아교정은 긴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다. 요즘 학생들은 평상시에는 학교와 학원을 전전하느라 어른보다 더 바쁘므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이번 겨울 방학이 치아교정을 하기에 딱 적기다. 특히 고등학생 떄는 더 바빠지므로 최소한 중학생 시기에 교정을 마무리하는 것이 여러 면에서 효율적이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들 중 30~40%정도가 교정치료를 받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이젠 과거와는 달리 어린이 청소년 교정은 특별한 경우에만 받는 치료가 아니라 누구나 한번쯤 성장기에 거쳐야 하는 필수 코스가 됐다.
이 시기의 치아교정은 여러 가지 장점이 많다. 뼈의 성장을 유도해 치료를 하므로 치료가 쉽고 효과도 좋으며 치료기간도 짧아 비용면에서도 절감이 된다. 무엇보다 바른 치열과 반듯해진 얼굴모양 때문에 자신감이 생겨 성격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지금 교정을 생각하고 있다면 서둘러 치과를 방문해 내 자녀 치아교정을 상담해 보자.
영구치열 교환 끝나면 본격 교정 시작해야
치아교정은 나이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적절한 교정시기를 놓치지 않으면 그만큼 치료가 쉽고 효율적이다. 교정 시기를 잘 잡으려면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만7세 때 조기진단을 받아두면 좋다. 조기진단은 전문의와 상담 후 얼굴 사진 및 구강내 사진 촬영과 입안 모형 채득, X-ray 사진, 구강검사, 성장검사 등 정밀검사로 이루어진다. 이런 조기진단을 통해 치아의 문제점을 빨리 발견하고 대책을 세워두면 그만큼 교정치료를 성공적으로 이끌수 있다.
도곡동 바른해 치과 이은희 원장은 “조기진단으로 각각의 상태에 따라 치료시기가 다르겠지만 대개 본격적인 치료시기는 영구치열의 교환이 다 마무리되는 초등학교 5~6학년부터 중학교 1~2학년 까지”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주걱턱, 무턱, 합죽이, 턱관절 같은 부정교합을 동반할 경우에는 미리 치료를 해야 한다. 또한 유치가 일찍 빠졌거나, 입으로 숨을 쉬고 음식을 잘 씹지 못하는 경우, 턱뼈가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작은 경우, 입을 다물었을 때 아랫니가 윗천장을 치거나, 위아랫니가 닿지 않은 경우도 시기와 상관없이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주걱턱과 무턱 등은 조기에 치료를 해야, 뼈 성장 시기를 이용해 비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턱뼈의 성장과 문제점을 바로 잡거나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다. 만약 뼈의 성장이 끝난 뒤 이런 치료를 하려면 그만큼 기간도 길고 힘들어진다.
주걱턱과 무턱은 발견 즉시 치료해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치아 고민 중 가장 많은 것이 주걱턱이다. 앞니가 거꾸로 물리는 주걱턱의 적절한 치료 시기는 만 6~8세 정도. 이 때 전문 교정장치를 이용해서 위 턱뼈를 끌어내는 턱 교정 치료를 시행해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 만약 이 때를 놓치면 골격적인 문제가 더 심해질 수 있다. 치료 기간은 대략 1년에서 1년 6개월 가량. 상태에 따라 재교정을 해야 할 경우에는 만 9~10세 때 실시한다. 주걱턱은 발견 당시 바로 치료를 하는 것이 상책이다.
앞니가 아랫니에 비해 돌출된 무턱도 빨리 교정으로 잡아줘야 한다. 무턱의 적절한 치료 시기는 영구치열이 완성되기 전으로 이때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 원장은 “무턱은 헤드기어 장치로 위턱의 성장을 억제하고 아래턱은 자라게 하여 균형을 맞춰주는 교정장치를 부착한다”며 “무턱이 심한 경우는 좀 더 이른 시기에 교정치료를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어린이 청소년 교정은 이외에 여러 가지 잇점이 많다. 치아가 자리 잡고 있는 치주골의 폭을 조절할 수 있어 영구치를 좋은 위치로 자리 잡게 만들어 반듯한 치아배열과 예쁜 잇몸을 동시에 선사한다. 발음도 좋아지고 달라진 외모로 자신감이 높아져 교우관계에도 원만하고 동시에 성적도 향상이 된다. 이 원장은 “간혹 부모들 중 교정을 조기에 시작하면 이가 틀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데 침 삼키는 입 주위의 근육과 치열과 조화가 잘 이뤄져 있다면 그럴 가능성이 적다”고 충언했다.
도움말 : 바른해 치과 이은희 원장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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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방학이다. 짧지 않은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치아교정은 긴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다. 요즘 학생들은 평상시에는 학교와 학원을 전전하느라 어른보다 더 바쁘므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이번 겨울 방학이 치아교정을 하기에 딱 적기다. 특히 고등학생 떄는 더 바빠지므로 최소한 중학생 시기에 교정을 마무리하는 것이 여러 면에서 효율적이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들 중 30~40%정도가 교정치료를 받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이젠 과거와는 달리 어린이 청소년 교정은 특별한 경우에만 받는 치료가 아니라 누구나 한번쯤 성장기에 거쳐야 하는 필수 코스가 됐다.
이 시기의 치아교정은 여러 가지 장점이 많다. 뼈의 성장을 유도해 치료를 하므로 치료가 쉽고 효과도 좋으며 치료기간도 짧아 비용면에서도 절감이 된다. 무엇보다 바른 치열과 반듯해진 얼굴모양 때문에 자신감이 생겨 성격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지금 교정을 생각하고 있다면 서둘러 치과를 방문해 내 자녀 치아교정을 상담해 보자.
영구치열 교환 끝나면 본격 교정 시작해야
치아교정은 나이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적절한 교정시기를 놓치지 않으면 그만큼 치료가 쉽고 효율적이다. 교정 시기를 잘 잡으려면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만7세 때 조기진단을 받아두면 좋다. 조기진단은 전문의와 상담 후 얼굴 사진 및 구강내 사진 촬영과 입안 모형 채득, X-ray 사진, 구강검사, 성장검사 등 정밀검사로 이루어진다. 이런 조기진단을 통해 치아의 문제점을 빨리 발견하고 대책을 세워두면 그만큼 교정치료를 성공적으로 이끌수 있다.
도곡동 바른해 치과 이은희 원장은 “조기진단으로 각각의 상태에 따라 치료시기가 다르겠지만 대개 본격적인 치료시기는 영구치열의 교환이 다 마무리되는 초등학교 5~6학년부터 중학교 1~2학년 까지”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주걱턱, 무턱, 합죽이, 턱관절 같은 부정교합을 동반할 경우에는 미리 치료를 해야 한다. 또한 유치가 일찍 빠졌거나, 입으로 숨을 쉬고 음식을 잘 씹지 못하는 경우, 턱뼈가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작은 경우, 입을 다물었을 때 아랫니가 윗천장을 치거나, 위아랫니가 닿지 않은 경우도 시기와 상관없이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주걱턱과 무턱 등은 조기에 치료를 해야, 뼈 성장 시기를 이용해 비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턱뼈의 성장과 문제점을 바로 잡거나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다. 만약 뼈의 성장이 끝난 뒤 이런 치료를 하려면 그만큼 기간도 길고 힘들어진다.
주걱턱과 무턱은 발견 즉시 치료해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치아 고민 중 가장 많은 것이 주걱턱이다. 앞니가 거꾸로 물리는 주걱턱의 적절한 치료 시기는 만 6~8세 정도. 이 때 전문 교정장치를 이용해서 위 턱뼈를 끌어내는 턱 교정 치료를 시행해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 만약 이 때를 놓치면 골격적인 문제가 더 심해질 수 있다. 치료 기간은 대략 1년에서 1년 6개월 가량. 상태에 따라 재교정을 해야 할 경우에는 만 9~10세 때 실시한다. 주걱턱은 발견 당시 바로 치료를 하는 것이 상책이다.
앞니가 아랫니에 비해 돌출된 무턱도 빨리 교정으로 잡아줘야 한다. 무턱의 적절한 치료 시기는 영구치열이 완성되기 전으로 이때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 원장은 “무턱은 헤드기어 장치로 위턱의 성장을 억제하고 아래턱은 자라게 하여 균형을 맞춰주는 교정장치를 부착한다”며 “무턱이 심한 경우는 좀 더 이른 시기에 교정치료를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어린이 청소년 교정은 이외에 여러 가지 잇점이 많다. 치아가 자리 잡고 있는 치주골의 폭을 조절할 수 있어 영구치를 좋은 위치로 자리 잡게 만들어 반듯한 치아배열과 예쁜 잇몸을 동시에 선사한다. 발음도 좋아지고 달라진 외모로 자신감이 높아져 교우관계에도 원만하고 동시에 성적도 향상이 된다. 이 원장은 “간혹 부모들 중 교정을 조기에 시작하면 이가 틀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데 침 삼키는 입 주위의 근육과 치열과 조화가 잘 이뤄져 있다면 그럴 가능성이 적다”고 충언했다.
도움말 : 바른해 치과 이은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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