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이나 가벼운 맥주, 와인 한 잔을 앞에 두고 좋아하는 음악에 흠뻑 취해보고 싶을 때가 있다. 감미로운 재즈의 선율에 빠져 보는 것도 좋고 가슴에 와 닿는 클래식 음악을 감상해 보는 것도 초겨울 추위에 마음을 따뜻하게 데우기에 그만이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멋진 공간을 찾아보았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문화공연이 열리는 카페
올리버 3막 19장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8시, 올리버 3막 19장 카페 지하 공연장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음악을 사랑하는 주인 내외가 지역 주민들이나 지인들이 편안하게 와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마련한 문화공연이다. 11월에는 셋째 주 금요일에도 ‘남성 중창단의 밤’ 공연을 열었으며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색소폰, 피아노 그리고 콘트라베이스의 밤’ 공연이 있었다. 12월에는 특별공연으로 20일 오후 7시에 ‘SOAR JAZZ BAND 연주''가 있을 예정이며 카페 인근에 밴드의 연습실이 있어 고객으로 오던 멤버들이 공연을 자청하게 된 경우이다. 문화행사비 1만원을 내면 와인과 샌드위치, 크래커가 제공되며 수준 높은 공연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다. 내년부터는 ‘로즈 앙상블’의 바로크 음악이 상설 공연되며 별도의 공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작은 연극 공연도 시도해 보고 싶고 주부 연극교실714-742-3453(미국 현지 전화)을 열 계획도 세우고 있어 문화공간으로서의 면모를 한층 더 갖추게 될 것 같다. 지하 공간은 각종 모임이나 행사를 위한 임대도 하며 미리 예약하면 3만원 정도에 찰밥과 지중해식 샐러드, 닭냉채, 대하무침 등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해 준다. 직접 볶아서 만든 신선한 커피(6천원)와 차가운 물을 24시간 동안 한 방울씩 떨어지게 해 만든 아이스커피(7천원)가 인기다. 클럽, 토스트 샌드위치(각 6천원)와 파스타, 새우볶음밥, 낙지볶음밥(7천원) 등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화이트 와인인 엘비스 샤도네이(5만5천원), 레드와인인 프랑스산 피노누아(7만5천원) 등 다양한 종류의 와인이 준비되어 있다. 치즈와 크래커(2만원), 올리버 샐러드(1만5천원), 연어 샐러드(2만5천원)도 와인과 함께 하기 좋다. 순하고 사랑스러운 맹인안내견, 골든 리트리버 두 마리도 고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아침 일찍 문을 열어 인근 소규모 회사들이 인터뷰 장소로도 활용하고 있으며 저녁 시간에도 커피 주문이 가능해 언제라도 커피가 생각날 때 들르기 좋은 곳이다.
위치:양재역 5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09, 18, 21번 타고 한 정거장 가서 내리면 우리은행 뒤에 있다.
영업시간:08:00~24:00
주차:카페 주변 주차
문의:(02)575-3432
라이브 재즈 클럽
Crazy Horse
신사동 가로수 길에 있는 Crazy Horse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다. 매일 밤 요일별로 다양한 스타일의 연주 팀이 공연을 진행하며 특별 게스트의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 연주에 자신이 있는 고객들의 연주도 가능하다.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는 8시~11시 3회 공연이,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9시~11시(11시 30분) 2회 공연이 그리고 일요일에는 7시~10시 3회 공연이 이어진다. 일요일에서 목요일까지는 주로 모던 재즈 공연 위주로 진행되며 사람들이 많이 찾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퓨전 재즈 중심으로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전문 재즈 뮤지션들의 연주가 계속돼 대학생에서부터 퇴근 길 인근 직장인들까지 재즈 마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특별공연이 있는 날에는 팬들이 멀리서도 찾아와 Crazy Horse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재즈 밴드, 어쿠스틱 밴드, 블루스 밴드, 퓨전 기타트리오 등 다양한 전문 연주인들의 열정적이고 환상적인 공연을 바로 가까이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와 송년회 분위기에 맞는 공연이 준비될 예정이다. 편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친구들 모임이나 소규모 송년회를 의미 있게 보내고 싶은 이들이 찾기에 그만이다. 다양한 칵테일(1만2천원)과 맥주, 위스키가 있으며 커피(5천원)와 주스류(7천원)도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한다. 레드와인으로는 부드러운 오크향에 풍부한 과일향이 가미된 산타 캐롤리나 까베르네 소비뇽(3만9천원),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의 카르멘 멜로(4만4천원) 등이 있다. 화이트 와인으로는 열대과일과 민트향의 산타 캐롤리나 샤도네이(3만9천원)와 가벼운 느낌의 베린져 빈야드(5만4천원)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안주로는 모둠 치즈(3만원), 유황훈제오리(3만5천원), 이탈리안 나쵸(2만원)가 있다. 특별공연이 없을 경우 공연시간 내 음료주문은 공연문화진흥비 3천원이 추가 되며 특별공연이 있을 때는 5천원의 입장료가 있다.
위치:신사역 8번 출구에서 150m 직진해 농협 지나 가로수 길로 들어가 직진하면 우측 지하에 있다.
영업시간:18:00~02:00
주차:주차 불가
문의:(02)511-943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문화공연이 열리는 카페
올리버 3막 19장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8시, 올리버 3막 19장 카페 지하 공연장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음악을 사랑하는 주인 내외가 지역 주민들이나 지인들이 편안하게 와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마련한 문화공연이다. 11월에는 셋째 주 금요일에도 ‘남성 중창단의 밤’ 공연을 열었으며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색소폰, 피아노 그리고 콘트라베이스의 밤’ 공연이 있었다. 12월에는 특별공연으로 20일 오후 7시에 ‘SOAR JAZZ BAND 연주''가 있을 예정이며 카페 인근에 밴드의 연습실이 있어 고객으로 오던 멤버들이 공연을 자청하게 된 경우이다. 문화행사비 1만원을 내면 와인과 샌드위치, 크래커가 제공되며 수준 높은 공연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다. 내년부터는 ‘로즈 앙상블’의 바로크 음악이 상설 공연되며 별도의 공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작은 연극 공연도 시도해 보고 싶고 주부 연극교실714-742-3453(미국 현지 전화)을 열 계획도 세우고 있어 문화공간으로서의 면모를 한층 더 갖추게 될 것 같다. 지하 공간은 각종 모임이나 행사를 위한 임대도 하며 미리 예약하면 3만원 정도에 찰밥과 지중해식 샐러드, 닭냉채, 대하무침 등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해 준다. 직접 볶아서 만든 신선한 커피(6천원)와 차가운 물을 24시간 동안 한 방울씩 떨어지게 해 만든 아이스커피(7천원)가 인기다. 클럽, 토스트 샌드위치(각 6천원)와 파스타, 새우볶음밥, 낙지볶음밥(7천원) 등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화이트 와인인 엘비스 샤도네이(5만5천원), 레드와인인 프랑스산 피노누아(7만5천원) 등 다양한 종류의 와인이 준비되어 있다. 치즈와 크래커(2만원), 올리버 샐러드(1만5천원), 연어 샐러드(2만5천원)도 와인과 함께 하기 좋다. 순하고 사랑스러운 맹인안내견, 골든 리트리버 두 마리도 고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아침 일찍 문을 열어 인근 소규모 회사들이 인터뷰 장소로도 활용하고 있으며 저녁 시간에도 커피 주문이 가능해 언제라도 커피가 생각날 때 들르기 좋은 곳이다.
위치:양재역 5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09, 18, 21번 타고 한 정거장 가서 내리면 우리은행 뒤에 있다.
영업시간:08:00~24:00
주차:카페 주변 주차
문의:(02)575-3432
라이브 재즈 클럽
Crazy Horse
신사동 가로수 길에 있는 Crazy Horse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다. 매일 밤 요일별로 다양한 스타일의 연주 팀이 공연을 진행하며 특별 게스트의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 연주에 자신이 있는 고객들의 연주도 가능하다.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는 8시~11시 3회 공연이,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9시~11시(11시 30분) 2회 공연이 그리고 일요일에는 7시~10시 3회 공연이 이어진다. 일요일에서 목요일까지는 주로 모던 재즈 공연 위주로 진행되며 사람들이 많이 찾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퓨전 재즈 중심으로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전문 재즈 뮤지션들의 연주가 계속돼 대학생에서부터 퇴근 길 인근 직장인들까지 재즈 마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특별공연이 있는 날에는 팬들이 멀리서도 찾아와 Crazy Horse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재즈 밴드, 어쿠스틱 밴드, 블루스 밴드, 퓨전 기타트리오 등 다양한 전문 연주인들의 열정적이고 환상적인 공연을 바로 가까이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와 송년회 분위기에 맞는 공연이 준비될 예정이다. 편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친구들 모임이나 소규모 송년회를 의미 있게 보내고 싶은 이들이 찾기에 그만이다. 다양한 칵테일(1만2천원)과 맥주, 위스키가 있으며 커피(5천원)와 주스류(7천원)도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한다. 레드와인으로는 부드러운 오크향에 풍부한 과일향이 가미된 산타 캐롤리나 까베르네 소비뇽(3만9천원),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의 카르멘 멜로(4만4천원) 등이 있다. 화이트 와인으로는 열대과일과 민트향의 산타 캐롤리나 샤도네이(3만9천원)와 가벼운 느낌의 베린져 빈야드(5만4천원)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안주로는 모둠 치즈(3만원), 유황훈제오리(3만5천원), 이탈리안 나쵸(2만원)가 있다. 특별공연이 없을 경우 공연시간 내 음료주문은 공연문화진흥비 3천원이 추가 되며 특별공연이 있을 때는 5천원의 입장료가 있다.
위치:신사역 8번 출구에서 150m 직진해 농협 지나 가로수 길로 들어가 직진하면 우측 지하에 있다.
영업시간:18:00~02:00
주차:주차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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