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고유가 시대에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어린이들의 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서초구 교통안전교육장내에 자전거 전용교육장을 조성 완료하고 관내 22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초어린이자전거교실’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에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 교통 기초상식, 자전거관련법규, 자전거안전운전수칙 등과 같은 이론교육 및 언덕 오르기, 지그재그, 횡단보도 건너기 등 10개의 실기코스에 대한 주행기본교육을 실시한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이론교육 및 주행기본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안전운전교육장에서 자전거안전운전면허시험을 치르게 된다. 서초구는 지난 10월부터 2008년 자전거교실 시범운영 학교로 지정된 이수초등학교에서 주행기본교육을 이수한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자전거안전운전면허시험’을 가진데 이어, 이번 달에는 지난 5일 이수초등학교 4 ~ 6학년 70여명을 대상으로 자전거안전운전 면허시험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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