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협귀 발언 후끈' 시정질문 이모저모

지역내일 2001-06-19
○‘흡협귀 발언’ 후끈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한 의원의 ‘흡혈귀 발언’이 논란. 이정석 의원은 14일 공단 1주공 아파트 재건축과 관련한 시정질문을 하면서 “국민의 피와 땀으로 혈세를 축낸 사람이 부귀와 영화를 누리는 부끄러운 세상”이라는 말과 “정부와 공직자가 (단물을) 빨아먹는다”고 발언. 이를 전해들은 공무원들이 ‘발끈’했다.

구미시청직장협의회는 15일 즉각 성명을 내고 “이정석 의원은 물론 구미시의회의 납득할 만한 조치가 있기를 엄중히 촉구한다”면서 △이정석 의원의 공개사과 △혈세를 축내고 단물을 빨아먹는 공직자의 명단과 사례를 즉각 공개 △시의회는 의회차원에서의 입장을 밝히고 발언내용을 속기록에서 삭제 △구미시의회 자정 결의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이 의원과 구미시의회의 향후 대책에 귀추가 주목.


○김시장 저격수(?)

나명온 의원이 이번 임시회 시정질문에도 김관용 시장의 출석을 요구. 나 의원은 14일 사회단체 임의보조금 문제를 다루면서 관계 공무원의 답변 대신 김관용 시장의 출석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한 공무원은 “나 의원의 매번 시정질의 때마다 김 시장의 출석과 직접답변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담당공무원의 설명을 제대로 듣고 난 뒤 답변이 불충분하거나 사안에 대한 결정적 판단을 내려야할 답변에 대해서만 시장을 불러야 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 공무원은 또 “자신을 ‘김 시장 저격수’로 생각하고 잇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고 일침.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