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가스 사용량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가스공급시설과 가스 사업자 운반차량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사고발생시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LP가스와 고압가스 공급시설 14개소, 도시가스 지역 정압기 50개소, 지하철공사장 5개 공구 등 총 69개소를 중심으로 오는 11월 28일까지 서초소방소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공급사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안전관리 규정 준수여부, 안전 관리자 근무실태, 가스시설의 유지관리 및 안전장비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기술지도 등을 중점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결과 가스연소기, 가스용기, 배관 등에서 가스누설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개선완료시까지 특별 관리하는 한편 불량 및 노후시설에 대한 시설개선을 기피하는 곳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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