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매개로 하여 친구들의 힘찬 응원을 받으면서 뛰고 달리고 함께 문제도 해결해보는 가을 영어 운동회가 서초구에서 열린다. 서초구는 11월 22일 오후 3시 동덕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청소년들이 그동안 익힌 영어실력도 뽐내고 또래 친구들과 그 실력도 겨뤄보는 ‘방배 서바이벌 영어경진대회(BangBae Survival English Competition)’를 개최한다.
화합, 열정, 성장을 주제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영어대회는 방배유스센터 주관으로 지난 15일 서울, 경기지역 45개 학교 180명이 참가한 예선전을 거쳐 최종 선발된 초중고 각 5개팀 총 15개팀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올해는 영어를 목적화하지 말고 도구로 이용하자는 취지로 내용은 전통문화로 채우고, 형식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운동회 방식으로 꾸몄다. 영어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대회를 심사하게 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초중고 각 3개 팀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하며, 최우수학교에게는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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