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고유가 시대에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교통량 감축과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공무원들의 업무상 출장 시 의무적으로 자전거를 이용토록 하는 ‘업무용 공용자전거 제도’를 도입하고 지난 11월 17일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보급되는 업무용 공용자전거는 총 280대인데 이중 100대는 구청에, 180대는 동주민센터에 비치하여 직원들의 업무출장 시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의무적으로 이용토록 하는 한편,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청사 내에 탈의실, 샤워시설과 자전거 보관대 및 공기주입기도 이미 설치를 마쳤다. 또한, 자전거 이용 붐 확산을 위해 통?반장, 각종 직능단체와 자원봉사단체에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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