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코어의원 지중배 원장
척추측만증의 징후를 발견하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인후염에 걸리거나 콧물이 줄줄 흐르거나 기침을 심하게 할 때 감기 걸린 것을 알게 되는 것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척추측만증 환자들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며 눈에 보이는 것을 쉽게 발견하지 못한다. 하지만 척추측만증은 특징적 징후를 가지고 있으며 학교 또는 병원에서 정기적인 검사를 받을 때 찾아낼 수 있다. 척추측만증 검사를 받을 때 우선 상의를 벗고 다리를 모으고 바르게 선다. 의사 또는 전문치료사가 척추가 바르게 정렬되어 있는지를 보며 어깨와 날개뼈와 고관절 등이 양쪽 모두 바르게 정렬되어 있는지 검사한다. 만약 척추측만증이 있다면 한쪽 어깨가 다른 쪽 어깨보다 높거나 날개 뼈가 한쪽이 더 튀어나와 있을 수 있고 고관절의 높이가 양쪽이 다를 수 있다. 자기 자신 또는 친구의 옷을 입는 모습을 자세히 살펴볼 때에도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티셔츠의 한쪽 어깨가 다른 쪽에 비해 지나치게 너덜너덜해져 있거나 치마를 입었을 때 어느 한쪽만 짧게 보이는 경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다음으로 앞으로 구부리는 검사를 해 볼 수 있다. 이 검사는 학교에서 흔히 하는 검사방법이다. 허리를 구부리는 동안에 뒤에서 등과 허리의 양쪽의 높낮이와 엉덩관절(골반)의 높이를 비교하게 된다.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늑골의 돌출(rib hump)된 모습일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척추골이 회전을 일으킬 때 척추골에 붙어 있는 늑골이 한 쪽으로 툭 튀어 나오기 때문에 발생한다. 징후가 보인다면 전문의를 찾아가야 한다. 이 분야의 전문의는 척추의 X 레이를 찍어보고 커브의 모양을 검사할 것이며 커브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측정할 것이다. 가장 신뢰할 만한 측정법은 커브의 각도를 측정하는 Cobb(콥스) 각도법이다. 만약 커브가 S 자형이라면 각각의 커브를 측정해야 한다. 많은 전문가들이 10~15도 까지는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지만 커브의 진행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정기적인 검사는 필수적이다. 만약 척추측만증의 각도가 20~40도 사이라면 특별히 고안된 교정동작과 운동을 해야 한다. 그러나 40도를 넘어간다면 커브를 바로 잡기위한 수술을 해야 한다. 대부분의 나라의 학교들에서 척추측만증을 확인하기 위한 간단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척추측만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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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의 징후를 발견하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인후염에 걸리거나 콧물이 줄줄 흐르거나 기침을 심하게 할 때 감기 걸린 것을 알게 되는 것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척추측만증 환자들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며 눈에 보이는 것을 쉽게 발견하지 못한다. 하지만 척추측만증은 특징적 징후를 가지고 있으며 학교 또는 병원에서 정기적인 검사를 받을 때 찾아낼 수 있다. 척추측만증 검사를 받을 때 우선 상의를 벗고 다리를 모으고 바르게 선다. 의사 또는 전문치료사가 척추가 바르게 정렬되어 있는지를 보며 어깨와 날개뼈와 고관절 등이 양쪽 모두 바르게 정렬되어 있는지 검사한다. 만약 척추측만증이 있다면 한쪽 어깨가 다른 쪽 어깨보다 높거나 날개 뼈가 한쪽이 더 튀어나와 있을 수 있고 고관절의 높이가 양쪽이 다를 수 있다. 자기 자신 또는 친구의 옷을 입는 모습을 자세히 살펴볼 때에도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티셔츠의 한쪽 어깨가 다른 쪽에 비해 지나치게 너덜너덜해져 있거나 치마를 입었을 때 어느 한쪽만 짧게 보이는 경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다음으로 앞으로 구부리는 검사를 해 볼 수 있다. 이 검사는 학교에서 흔히 하는 검사방법이다. 허리를 구부리는 동안에 뒤에서 등과 허리의 양쪽의 높낮이와 엉덩관절(골반)의 높이를 비교하게 된다.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늑골의 돌출(rib hump)된 모습일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척추골이 회전을 일으킬 때 척추골에 붙어 있는 늑골이 한 쪽으로 툭 튀어 나오기 때문에 발생한다. 징후가 보인다면 전문의를 찾아가야 한다. 이 분야의 전문의는 척추의 X 레이를 찍어보고 커브의 모양을 검사할 것이며 커브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측정할 것이다. 가장 신뢰할 만한 측정법은 커브의 각도를 측정하는 Cobb(콥스) 각도법이다. 만약 커브가 S 자형이라면 각각의 커브를 측정해야 한다. 많은 전문가들이 10~15도 까지는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지만 커브의 진행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정기적인 검사는 필수적이다. 만약 척추측만증의 각도가 20~40도 사이라면 특별히 고안된 교정동작과 운동을 해야 한다. 그러나 40도를 넘어간다면 커브를 바로 잡기위한 수술을 해야 한다. 대부분의 나라의 학교들에서 척추측만증을 확인하기 위한 간단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척추측만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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