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전자는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 3층에 디지털연구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현재 생산중인 TFT-LCD(박막액정표시장치)의 기능 향상 및 제품 다양화와 차세대 액정(LCD) 모니터 개발 등을 중점 연구할 계획이며 소장은 삼성종합기술원 출신의 정성은 박사가 맡았다.
한솔전자 관계자는 "LCD 모니터의 생산을 이달들어 월 1만대로 늘려 거의 전량중국과 유럽으로 수출하고 하반기부터는 월 3만대로 증산할 계획"이라며 "올해 25만대(9000만달러 상당)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솔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상품기획 마케팅 개발 구매 등 LCD사업 유관부문을 통합한 액정모니터 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올들어 LCD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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