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글로벌 리더들의 놀이터
예의바르며, 창의적이고, 생각 깊은 어린이로 키운다
애지중지 키우던 아이가 엄마 품을 떠나는 첫 관문, 유치원. 때문에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자녀의 유치원을 선택해야 하는 엄마들의 발걸음이 더욱 분주해지고 눈매는 매서워진다. 기본적으로 영어 유치원과 일반 유치원을 놓고 고민하는 엄마들부터, 놀이학교와 정통 유치원까지 그 선택의 폭도 다양해 부모들의 마음을 더욱 헷갈리게 만든다. 교육 프로그램도 봐야하고, 그렇다고 유치원 시설도 무시할 수는 없고…. 원장 선생님의 교육관을 중시하는 엄마들 역시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다.
신사동에 위치한 세리유치원(원장 백운하)은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부모들이라면 한번쯤 방문해봄직한 곳이다.
28년 역사의 유아전문 교육기관
세리유치원은 만 2세부터 7세까지의 영ㆍ유아들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해 신체와 창의성 발달을 돕고 감성ㆍ인성 교육을 통해 사회성을 길러주는 28년 역사의 유아전문 교육기관이다.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자발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최고의 프로그램과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이 유치원의 백운하 원장은 강조한다.
많은 유치원들이 부모들의 높아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갖춰놓고 있다. 이럴 경우 외부에서 강사를 초빙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세리유치원은 다르다. 같은 재단 안에 있는 세리초등전문학원의 전문 강사진이 유치원의 모든 아이들을 지도한다. 피아노, 바이올린, 태권도, 발레, 미술, 도예 등 다양한 예체능 과목을 연구하는 연구부장이 따로 있어서 오전 시간은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 교사 연수 등에 할애하고 오후에는 원아들을 집중 지도한다고 한다. 덕분에 교육의 질도 좋을 뿐만 아니라, 내용도 다양하고 세분화돼서 길게는 3~4년에 걸쳐 같은 과목을 배운 아이들도 지루해하거나 흥미를 잃지 않는다.
이렇듯 다양한 세리유치원만의 특별 활동 프로그램은 모두 유치원 정규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백 원장은 “교육청 지침에 따른 유치원 교육은 그 자체가 기본으로서 매우 중요하지만 사실 그것만 가지고는 많은 학부모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합니다. 영어나 예체능 과목이 유치원에서 해결되지 않으면 아이들은 방과 후 사교육 현장으로 다시 내몰리게 되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우수한 원어민 강사가 영어 지도
세리유치원에서 이루어지는 영어 교육 역시 세리 영어중심 유치원의 우수한 원어민 강사가 직접 지도한다. 일반 유치원에서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영어 유치원 수준의 영어 교육이라서 학부모들의 호응이 매우 좋다고 유치원 측은 설명한다.
한편, 세리초등전문학원에서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위해 방과 후 숙제나 학교생활 등을 지도하는 에듀케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방학이면 귀국하는 외국 유학생이나 해외교포 자녀들을 위해 한국어와 우리 문화를 익히는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인성 교육 강조
4층으로 된 세리유치원 단독 건물에는 한 개 층에 교실을 하나씩만 배치, 각 연령의 아이들이 섞일 경우 생길 수 있는 안전상의 문제를 최대한 배제했고, 독립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유치원을 3년째 다니고 있는 황진하 어린이의 어머니 김윤정 씨는 “무엇보다 원장님의 교육철학을 신뢰할 수 있었다”면서 “좋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족적인 분위기의 훌륭한 교사진까지 다 만족스럽다”고 세리유치원을 선택한 이유를 말한다.
세리유치원 백운하 원장의 철저한 교육철학도 남다르다. 백 원장은 “요즘에는 맞벌이 가정이 늘어난데다가 외동아이들도 많아서 버릇이 없는 아이들이 많지 않습니까. 그런 면에서 저희 유치원에서는 무엇보다도 인성 교육을 강조합니다. 말로만 하는 인성 교육이 아닌, 인사와 같은 기본예절에서부터 친구들과의 생활, 나아가 어른을 섬기고 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낸다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제는 학부모님들도 신뢰를 갖고 따라와 주십니다”고 말했다.
문의 (02)511-2521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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