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여성이 살기 편한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민선 4기 시작과 함께 시정의 방향을 ‘여성친화도시’로 정하고 관련 제도와 시책을 정비하고 있다. 도시환경 근로환경 공공건축물 문화환경 등 모두 26개 분야에서 여성친화를 목표로 세웠다.
이에 따르면 공공건물 주차장에는 여성우선 주차장을 의무적으로 조성하고, 여성을 위한 콜택시를 운영한다. 시청에서는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탄력근무제를 시행하고, 취업을 원하는 여성을 지원하는 지원본부를 유치했다. 여성에게 유리한 조건을 갖춘 기업을 지정해 시가 지원하고, 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여성관련 부서에서만 추진하던 사업을 시청 전 부서에서 벌이는 공동의 사업으로 확대했다. 이한수 시장이 직접 나서 시청 14개 부서 책임자가 참가한 가운데 실행계획 보고회를 갖는 등 사업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이한수 시장은 “여성이 행복한 도시는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고 믿는다”며 “여성인력 활용을 넘어 시 발전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익산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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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민선 4기 시작과 함께 시정의 방향을 ‘여성친화도시’로 정하고 관련 제도와 시책을 정비하고 있다. 도시환경 근로환경 공공건축물 문화환경 등 모두 26개 분야에서 여성친화를 목표로 세웠다.
이에 따르면 공공건물 주차장에는 여성우선 주차장을 의무적으로 조성하고, 여성을 위한 콜택시를 운영한다. 시청에서는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탄력근무제를 시행하고, 취업을 원하는 여성을 지원하는 지원본부를 유치했다. 여성에게 유리한 조건을 갖춘 기업을 지정해 시가 지원하고, 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여성관련 부서에서만 추진하던 사업을 시청 전 부서에서 벌이는 공동의 사업으로 확대했다. 이한수 시장이 직접 나서 시청 14개 부서 책임자가 참가한 가운데 실행계획 보고회를 갖는 등 사업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이한수 시장은 “여성이 행복한 도시는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고 믿는다”며 “여성인력 활용을 넘어 시 발전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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