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가 아버지들의 이런 저런 바람을 담아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고 육아법도 직접 배워보는 아버지 육아교실을 운영한다. ‘나 심심해, 놀아줘~’라는 재미난 이름이 붙여진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서울시의 ‘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데, 직장 이외의 장소에서 교육받기 어려운 아버지들을 감안하여 10월 한 달 동안 관내 직장이나 어린이집 등을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만 6세 미만의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총 4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1회 ‘아버지의 역할 일깨우기’에서는 부모와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아버지 사명서를 직접 작성해 보는 시간을, 2회 ‘자녀의 육아와 교육의 실제’에서는 자녀의 연령별 발달과 관심사에 대해 공부한다. 3회 ‘관계의 기술’에서는 우리가족의 대화지수를 체크해보고 전문가의 지도아래 소통하는 가족대화연습을 실습해 보며, 마지막으로 ‘아빠와의 놀이 활동’에서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놀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직장이나 기관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어린이육아교실에 관한 문의 및 신청은 서초구 건강가정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576-285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