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중 서초구청장과 호주 퍼스(Perth)市 리사 스카피디 시장은 지난 10월 1일(수) 호주 퍼스시에서 두 지역의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교육, 문화 등 여러 면에서 두 도시간의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 퍼스시와는 2007년 4월 피터 로우 주한 호주대사가 청소년 교류와 관련하여 서초구를 방문하면서 그 인연이 맺어졌다. 주한 호주대사는 서초구와의 자매결연에 가장 적합한 도시로 퍼스시를 추천하였고 여러 차례 도시개황과 서한을 주고받으면서 이날의 자매결연협정 체결에 이르게 되었다. 호주 퍼스시는 서호주의 주도(州都)안에 있는 중공업지대로 호주 경제의 중심부에 있다. 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경제도시이자, 호주 국제자동차경주, 국제예술축제, 불꽃놀이 등 다양한 국제행사가 개최되는 국제도시이며, 매년 3백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도시이다. 앞으로 서초구에서는 퍼스시와 청소년 캠프 등 청소년 교류, 문화교류, 경제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를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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