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아버지 역할 함께 배워요”
서울 서초구가 아버지 역할과 육아법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구는 10월 한달간 지역 내 직장과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아버지들이 원하는 육아법을 강의한다고 1일 밝혔다. ‘나 심심해, 놀아줘~’라는 재미난 이름이 붙여진 이번 프로그램은 만 6세 미만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한다.
‘아버지의 역할 일깨우기’부터 연령별 발달과 관심사를 공부하는 ‘자녀의 육아와 교육의 실제’, 말이 통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한 ‘관계의 기술’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가가 가족대화연습을 실제 지도하는 시간도 있다. 마지막 시간은 자녀와 함께 하는 ‘아빠와의 놀이활동’. 아빠·아이 양말 말아서 놀기, 아빠 몸을 놀이터 삼아 놀기, 신문지 격파 등 몸을 부딪치며 시간을 갖는다.
13일에는 아버지와 자녀를 위한 문화공연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서초구민회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재홍 서초구 여성가족과장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배움도 필요하다”며 “어머니 위주로 이루어지는 육아에서 벗어나 아버지도 적극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의는 직장이나 기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2-576-2852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서울 서초구가 아버지 역할과 육아법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구는 10월 한달간 지역 내 직장과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아버지들이 원하는 육아법을 강의한다고 1일 밝혔다. ‘나 심심해, 놀아줘~’라는 재미난 이름이 붙여진 이번 프로그램은 만 6세 미만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한다.
‘아버지의 역할 일깨우기’부터 연령별 발달과 관심사를 공부하는 ‘자녀의 육아와 교육의 실제’, 말이 통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한 ‘관계의 기술’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가가 가족대화연습을 실제 지도하는 시간도 있다. 마지막 시간은 자녀와 함께 하는 ‘아빠와의 놀이활동’. 아빠·아이 양말 말아서 놀기, 아빠 몸을 놀이터 삼아 놀기, 신문지 격파 등 몸을 부딪치며 시간을 갖는다.
13일에는 아버지와 자녀를 위한 문화공연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서초구민회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재홍 서초구 여성가족과장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배움도 필요하다”며 “어머니 위주로 이루어지는 육아에서 벗어나 아버지도 적극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의는 직장이나 기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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