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dpa=연합뉴스) 생후 6개월 동안 모유를 먹고 자란 유아의 지능이 훨씬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더블린대학(UCD) 연구팀이 2000년부터 2년동안 영국에서 출생한 유아들을 1만8천819명씩 2개 집단으로 나눠 실험한 결과 모유를 먹은 유아들이 3년후 색깔과 문자,숫자, 형상 등을 인지하고 비교하는 능력이 뛰어났다고 최근 밝혔다.
UCD 연구팀의 오를라 도일은 dpa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실험에서는 언제까지 모유수유를 해야 하는지와 인지발달 능력을 각각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6주나 16주 또는 6~16주 동안 모유를 먹은 경우 인지능력 발달에서 차이점이 보이지 않았다"면서 "4개월이 지난후에 차별성이 두드려졌고 6개월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나고 나서 차별성이 더이상 드러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소아과학회(AAP)가 추천한 바와 마찬가지로모유만 먹다 보조식품을 병행하는 가장 적합한 시점은 6개월이며 10개월까지 모유와보조식품을 병행하는 게 가장 현명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영국에서는 유급휴직을 38주로, 2010년에는 52주로 각각 확대하는 방안이 시행되고 있으며 부모 가운데 누가 육아를 돌볼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고 있다.
khmoo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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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대학(UCD) 연구팀이 2000년부터 2년동안 영국에서 출생한 유아들을 1만8천819명씩 2개 집단으로 나눠 실험한 결과 모유를 먹은 유아들이 3년후 색깔과 문자,숫자, 형상 등을 인지하고 비교하는 능력이 뛰어났다고 최근 밝혔다.
UCD 연구팀의 오를라 도일은 dpa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실험에서는 언제까지 모유수유를 해야 하는지와 인지발달 능력을 각각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6주나 16주 또는 6~16주 동안 모유를 먹은 경우 인지능력 발달에서 차이점이 보이지 않았다"면서 "4개월이 지난후에 차별성이 두드려졌고 6개월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나고 나서 차별성이 더이상 드러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소아과학회(AAP)가 추천한 바와 마찬가지로모유만 먹다 보조식품을 병행하는 가장 적합한 시점은 6개월이며 10개월까지 모유와보조식품을 병행하는 게 가장 현명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영국에서는 유급휴직을 38주로, 2010년에는 52주로 각각 확대하는 방안이 시행되고 있으며 부모 가운데 누가 육아를 돌볼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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