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기는 정체성이 확립되는 중요한 시기로 한 개인의 행복과 불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 시기다. 또한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은 한 사회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문제다. 이에 서초구에서는 정신질환 초기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깨닫고 체계적인 조기개입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에 전문성을 갖춘 서울대병원소아정신과, 서울소아청소년광역정신보건센터와 시립어린이병원 등 관내 유관기관 및 학교와의 협력체계를 통해 아이의 정신질환에 접근하고자 한다. 이러한 통합적 접근은 아이가 처한 환경에 따라 ‘맞춤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Touch Friends’ 사업은 소아청소년정신건강증진이라는 목표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관내 3개 학교를 통해 실시되며 소아정신과전문의, 임상심리사, 정신보건요원, 교사 등의 인력이 투입되고, 내용으로는 ‘우울불안 집단프로그램’, ‘ADHD 사회성기술훈련프로그램’, ‘ADHD 인지행동치료프로그램’과 교사, 학부모, 학생을 위한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2008년 9월∼10월 주 2회로 8회기 동안 잠원초교, 매헌초교, 세화여중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문의 (02)529-158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문의 (02)529-158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