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가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 된 공용시설물 유지 보수를 위한 비용의 전액 또는 일부를 구(區)예산으로 지원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사용승인 후 5년이 경과된 단지 내 노후 된 주민공동시설에 대한 유지보수를 위해 지난해 30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26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전액 지원되는 사업은 아파트 단지 내의 하수도 준설 및 보수, 주도로에 설치된 조명등 유지 보수, 수목전지 및 해충구제 사업이며, 일부(75%) 지원되는 사업은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주도로 보수, 담장 허물기 사업, 자전거보관소 보수 등이다. 올해 2월 한 달간 공동주택지원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지원신청 사업별로 각 사업부서의 현장실사를 거쳐 지난 7월, 사업부서 과장, 구의원, 건축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주택심의위원회에서 2008년 시행할 지원 사업을 심의하여, 62개 단지 130개 사업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공동주택지원사업은 사업별 관련부서에서 시행하여 올해 11월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현재 각 사업별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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