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자치구가 9월 7일 발표한 ‘임대아파트 형평성’ 주장에 대해, 강남구는 구의 주장을 곡해함으로써, 강북 대 강남의 양분법적 대결로 일방적으로 오도한 것에 대해 불쾌감을 표하고 반박 성명을 냈다.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국민임대주택 100만호 건설계획에 따라 강남구에 배당된 약 6천세대의 임대아파트를 고르게 강남구에 소화하겠다”면서 “서울 시내 임대아파트의 10%에 이르는 4개 단지 약 8천세대가 밀집돼 있는 수서 2지구에, 임대아파트를 추가 건립하려는 것이야말로 저소득층 밀집을 초래해 슬럼화를 가속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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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주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국민임대주택 100만호 건설계획에 따라 강남구에 배당된 약 6천세대의 임대아파트를 고르게 강남구에 소화하겠다”면서 “서울 시내 임대아파트의 10%에 이르는 4개 단지 약 8천세대가 밀집돼 있는 수서 2지구에, 임대아파트를 추가 건립하려는 것이야말로 저소득층 밀집을 초래해 슬럼화를 가속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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