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무등중2)는 신선희(41)원장을 만나면서부터 한마디로 ‘피곤해졌다’고 말한다. 굳이 공부하라고 닦달하지 않아도 저절로 쉬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안하고는 못 견디게 하는 방법! 강제성은 보이지 않는데 보이지 않은 강제가 더 힘을 싣고 있다면 웃음이 나올 정도로 깨소금 맛이다. 우리 부부가 아이들을 키우는 방법이기도 하다.
현지는 여느 아이들처럼 모든 과목을 배우러 학원에 다니지 않았다. 현재도 수학만을 공부할 뿐이다.
다른 아이들이 중학 진학과 함께 끊어버리는 음악을 현지는 지금도 계속한다. 우리 부부의 적극 후원 아래서 광주시 학생 관현악단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현지는 하루가 매우 단조롭고 다른 아이들에 비해 일찍 수면을 취한다. 학교 공부와 매일 가는 수학학원, 그리고 바이올린 연습을 제외한 시간에 현지는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진다. 무엇보다도 소중한 시간이다.
초등학교에서부터 중학교 2학년인 지금까지 전교1등을 놓친 적이 한 번도 없다. 주변의 사람들에게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간간히 받곤 하지만 우습게도 정말이지 비결은 없다. 잘 자고 잘 먹고 인성교육을 중점으로 시키고 있을 뿐이다.
처음 초등학교 3학년 때 이곳으로 이사 왔을 때 고민이 많았다. 다른 엄마들처럼 아이를 보낼 학원을 찾아 순례했지만 마음에 드는 학원이 없어서였다. 현재 다니고 있는 신 원장이 그때는 다른 곳에서 학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몇 달 다니다가 그만 두었다. 놀고 싶다는 것이 이유였다.
중학교에 들어와 바로 앞으로 이사 온 ‘골든벨’ 학원을 다시 다니기 시작하면서 아이는 놀랍도록 발전해갔다. 스스로 시간 관리를 해가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소중한, 혼자서 스스로 공부해가는 것을 터득해 익숙한 공부를 해가는 것이다. 놀라울 따름이었다. 현지는 “원장님이랑 지내다보면 공부를 안 할 수가 없어”라고 말하지만 우리부부는 그것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주는 신 원장의 배려란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우리 부부는 현지가 자라서 무엇을 하면서 살아갈 것인지 아직은 알 수 없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바랄 뿐이다. 어렸을 때부터 현지는 안과의사가 되겠다고 노래를 불렀지만 단지 그것은 희망사항일 뿐, 혹은 어린 날의 이야기일 뿐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아무것도 없다. 아빠는 현지가 협소한 세상을 벗어나 넓은 곳으로 나아가 보다 많이,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의 높이 나는 갈매기가 되어 세상을 날아오르길 바란다. 아빠는 그런 의미에서 현지에게 국제기구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꿈을 갖는데 도움을 주곤 한다.
학원에 들어서면 입구에서부터 눈에 띄는 것이 있다. 탈무드의 교훈이다. ‘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치자’다. 신 원장의 교육철학이기도 하다. 수 십 개에 이르는 각 종 수상경력과 예절교육 강사, 검찰청 범죄 청소년 상담자 자격증 소지를 굳이 말할 필요도 없다. 아이들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춘 상담 뿐 아니라 맞벌이 부부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예절교육까지 신원장이 하는 일은 너무 다양하다.
일단 학원에 들어서면 아이들은 온순해진다. 일부러 목소리를 높이지 않아도 아이들은 스스로 해야 할 공부를 해나가는 분위기가 이미 조성되어있기 때문이다. 해년마다 열리는 각 종 학원생들이 수학경시대회에서 휩쓸어오는 우수한 성적은 이런 연유에서 비롯된 것이다.
지난 달 열린 ‘골든 벨’ 장학퀴즈에서 현지는 장학금을 받았다. 학원에서 학원생들을 상대로 한 달에 한 번 주최하는 독서퀴즈대회다. 아이들 흥미도 유발 시키고 독서까지 하게하는 신 원장의 배려에 이 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문의 : 062-224-3585
소태동 박문정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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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는 여느 아이들처럼 모든 과목을 배우러 학원에 다니지 않았다. 현재도 수학만을 공부할 뿐이다.
다른 아이들이 중학 진학과 함께 끊어버리는 음악을 현지는 지금도 계속한다. 우리 부부의 적극 후원 아래서 광주시 학생 관현악단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현지는 하루가 매우 단조롭고 다른 아이들에 비해 일찍 수면을 취한다. 학교 공부와 매일 가는 수학학원, 그리고 바이올린 연습을 제외한 시간에 현지는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진다. 무엇보다도 소중한 시간이다.
초등학교에서부터 중학교 2학년인 지금까지 전교1등을 놓친 적이 한 번도 없다. 주변의 사람들에게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간간히 받곤 하지만 우습게도 정말이지 비결은 없다. 잘 자고 잘 먹고 인성교육을 중점으로 시키고 있을 뿐이다.
처음 초등학교 3학년 때 이곳으로 이사 왔을 때 고민이 많았다. 다른 엄마들처럼 아이를 보낼 학원을 찾아 순례했지만 마음에 드는 학원이 없어서였다. 현재 다니고 있는 신 원장이 그때는 다른 곳에서 학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몇 달 다니다가 그만 두었다. 놀고 싶다는 것이 이유였다.
중학교에 들어와 바로 앞으로 이사 온 ‘골든벨’ 학원을 다시 다니기 시작하면서 아이는 놀랍도록 발전해갔다. 스스로 시간 관리를 해가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소중한, 혼자서 스스로 공부해가는 것을 터득해 익숙한 공부를 해가는 것이다. 놀라울 따름이었다. 현지는 “원장님이랑 지내다보면 공부를 안 할 수가 없어”라고 말하지만 우리부부는 그것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주는 신 원장의 배려란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우리 부부는 현지가 자라서 무엇을 하면서 살아갈 것인지 아직은 알 수 없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바랄 뿐이다. 어렸을 때부터 현지는 안과의사가 되겠다고 노래를 불렀지만 단지 그것은 희망사항일 뿐, 혹은 어린 날의 이야기일 뿐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아무것도 없다. 아빠는 현지가 협소한 세상을 벗어나 넓은 곳으로 나아가 보다 많이,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의 높이 나는 갈매기가 되어 세상을 날아오르길 바란다. 아빠는 그런 의미에서 현지에게 국제기구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꿈을 갖는데 도움을 주곤 한다.
학원에 들어서면 입구에서부터 눈에 띄는 것이 있다. 탈무드의 교훈이다. ‘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치자’다. 신 원장의 교육철학이기도 하다. 수 십 개에 이르는 각 종 수상경력과 예절교육 강사, 검찰청 범죄 청소년 상담자 자격증 소지를 굳이 말할 필요도 없다. 아이들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춘 상담 뿐 아니라 맞벌이 부부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예절교육까지 신원장이 하는 일은 너무 다양하다.
일단 학원에 들어서면 아이들은 온순해진다. 일부러 목소리를 높이지 않아도 아이들은 스스로 해야 할 공부를 해나가는 분위기가 이미 조성되어있기 때문이다. 해년마다 열리는 각 종 학원생들이 수학경시대회에서 휩쓸어오는 우수한 성적은 이런 연유에서 비롯된 것이다.
지난 달 열린 ‘골든 벨’ 장학퀴즈에서 현지는 장학금을 받았다. 학원에서 학원생들을 상대로 한 달에 한 번 주최하는 독서퀴즈대회다. 아이들 흥미도 유발 시키고 독서까지 하게하는 신 원장의 배려에 이 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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