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박물관 건립사업 중단 사태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계룡산 원상복구를 촉구하고 나섰다.
12일 계룡산 살리기 국민연대는 성명을 통해 "사업자가 건립을 중단한 지금 우리에게 남은 일은 국립공원 계룡산의 원상회복"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아직도 민속박물관 사업과 관련해 풀리지 않는 의혹이 여전히 많이 있다"며 철저한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계룡산 박물관 건립 중단은 11일 사업자인 청운문화재단 이사장 이기석(77)씨가 기자회견을 자청 "자연사박물관 건립과 관련한 각종 오해와 의혹을 불식시키고자 청운문화재단의 해산절차를 밟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전격적으로 결정됐다.
이날 이 이사장은 "청운문화재단 소유의 박물관 부동산을 국가에 귀속하며 그 기타 부동산과 예금 그리고 소장품 등의 자산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이후 시민단체와 충남도 간에 치열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계룡산 박물관 건립은 결국 시민단체의 승리로 귀결되었다.
12일 계룡산 살리기 국민연대는 성명을 통해 "사업자가 건립을 중단한 지금 우리에게 남은 일은 국립공원 계룡산의 원상회복"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아직도 민속박물관 사업과 관련해 풀리지 않는 의혹이 여전히 많이 있다"며 철저한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계룡산 박물관 건립 중단은 11일 사업자인 청운문화재단 이사장 이기석(77)씨가 기자회견을 자청 "자연사박물관 건립과 관련한 각종 오해와 의혹을 불식시키고자 청운문화재단의 해산절차를 밟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전격적으로 결정됐다.
이날 이 이사장은 "청운문화재단 소유의 박물관 부동산을 국가에 귀속하며 그 기타 부동산과 예금 그리고 소장품 등의 자산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이후 시민단체와 충남도 간에 치열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계룡산 박물관 건립은 결국 시민단체의 승리로 귀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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