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 읽고 이웃도 돕고(18면)

출판인회의 교보문고 ‘북리펀드’ 운동

지역내일 2008-09-02
독자가 구입한 책을 다시 서점에 기증하면 책값의 일부를 환불해주고, 기증된 도서를 문화소외지역에 전달하는 새로운 방식의 독서운동이 도입됐다.
한국출판인회의와 교보문고, NHN, 도서관운동단체인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은 이러한 방식의 ‘북리펀드’운동을 1일부터 시작한다.
북리펀드 운동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선정한 신간서적을 교보문고에서 구입한 뒤 다 읽고 반납하면 된다. 독자가 책을 반납하면 50%의 책값을 돌려받고, 교보문고는 이 책을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을 통해 전국의 작은 도서관에 기증한다. 책을 선정하는 것은 한국출판인회의가, 책을 반납하는 독자에게 환불해주는 비용은 NHN이 각각 맡는다.
교보문고는 북리펀드용 책에는 별도 스티커를 제작해 붙이고 14개 지점의 전용 매대를 통해 판매한했다. 다만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서적은 제외되고 정해진 기간에 책을 반납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북리펀드 도서의 출판사와 교보문고는 북리펀드 관련 매출의 5%를 각각 독서진흥자금으로 적립해 독서진흥과 관련된 캠페인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9월 선정된 도서는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꼭 읽어야 할 한국의 명시 100’(신경림 엮음, 글로세움 펴냄) ‘지식e 1부’(EBS 지식채널-e 엮음, 북하우스 펴냄) 등 성인용 도서 10종과 어린이.청소년 도서 10종 등 총 20종이다.

사진캡션
‘북리펀드’ 운동 협약식 참석한 인사들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휘영 NHN대표,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김수연 대표, 한국출판인회의 이정원 회장, 교보문고 김성룡 대표이사.
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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