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 시카고
시대를 뛰어넘는 작품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시카고’가 7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관객을 맞는다. 지난 해 9월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 된
작품으로 최 정원, 배해선, 성기윤 등의 뮤지컬 배우와 옥주현이 수준 높은 열연을 했다.
2008년 국립극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번 작품은 지난해 뜨겁게 무대를 달구었던 배우와 스태프가 다시 뭉쳐 그 열기를 이어간다.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빌리’역으로, 극단 시키의 수석 배우로 활동했던 김지현이 ‘벨마’역으로 합류한다.
새로운 두 배우와 함께 박칼린 음악 감독도 이번에 함께 한다. 뮤지컬 배우 못지 않은 인기
를 누리고 있는 박칼린 음악감독은 그녀 특유의 쇼맨쉽을 발휘하며 무대 중앙에 위치한 밴
드와 함께 공연의 재미를 더해준다.
뮤지컬 ‘시카고’는 1920년대 격동기의 미국, 그 중에서도 농염한 재즈선율과 갱 문화가 함께 발달했던 시카고를 배경으로 관능적 유혹과 살인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뮤지컬의 신화적 존재인 밥 파시(Bob Fosse)에 의해 1975년 처음 무대화 되었다. 살인, 욕망, 부패, 폭력, 착취, 간통, 배신''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로 당시 미국 사회의 치부에 대한 비판의식이 과감하게 묘사되어 있다.
문의 (02)577-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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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뛰어넘는 작품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시카고’가 7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관객을 맞는다. 지난 해 9월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 된
작품으로 최 정원, 배해선, 성기윤 등의 뮤지컬 배우와 옥주현이 수준 높은 열연을 했다.
2008년 국립극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번 작품은 지난해 뜨겁게 무대를 달구었던 배우와 스태프가 다시 뭉쳐 그 열기를 이어간다.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빌리’역으로, 극단 시키의 수석 배우로 활동했던 김지현이 ‘벨마’역으로 합류한다.
새로운 두 배우와 함께 박칼린 음악 감독도 이번에 함께 한다. 뮤지컬 배우 못지 않은 인기
를 누리고 있는 박칼린 음악감독은 그녀 특유의 쇼맨쉽을 발휘하며 무대 중앙에 위치한 밴
드와 함께 공연의 재미를 더해준다.
뮤지컬 ‘시카고’는 1920년대 격동기의 미국, 그 중에서도 농염한 재즈선율과 갱 문화가 함께 발달했던 시카고를 배경으로 관능적 유혹과 살인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뮤지컬의 신화적 존재인 밥 파시(Bob Fosse)에 의해 1975년 처음 무대화 되었다. 살인, 욕망, 부패, 폭력, 착취, 간통, 배신''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로 당시 미국 사회의 치부에 대한 비판의식이 과감하게 묘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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