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대전시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크게 확충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2006년 이후 이응노 미술관과 선사박물관, 둔산도서관 등 문화기반시설이 7곳 신설돼 모두 47곳으로 늘어 인구 3만1천명 당 1곳 꼴로 문화기반시설을 갖춰 광역시 가운데 인구대비 1위, 인구 1천명 당 객석 수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연간 문화시설 이용자는 2006년 601만명에서 올해 818만명까지 늘고 2010년에는 999만명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시립예술단의 공연 횟수도 늘어 학교와 병원, 기업체,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이 2006년 240회에서 올해 300회까지 2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문화예술축제는 대표적인 한밭문화제를 폐지하는 대신 과학과 문화예술이 결합한 H2O 페스티벌을 개발해 봄(사이언스 페스티벌), 여름(H2O 페스티벌), 가을(국제열기구축제) 등 계절별 축제를 열어 특성화하고 중앙대회 출전팀 선발을 위한 장르별 경연대회를 5월(연극축전), 9월(국악축전), 11월(합창축전)과 같이 분산개최해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했다.
책 읽는 문화확산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에도 주력해 2006년 15곳이던 공공도서관이 올해 20개, 2010년이면 25곳으로 늘어날 예정이며 공공도서관 수에 있어서도 인구 9만2천명 당 1곳으로, 책 읽는 환경이 가장 좋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네도서관인 작은 도서관도 2005년 말 96곳에서 지난해 125곳, 올해 140개로 대폭 늘었고 2010년이면 모두 160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문화의 불모지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지속적으로문화예술 대중화와 문화산업의 집적화를 추진해 왔으며, 대전을 시민이 행복한 문화창조도시이자 문화산업 메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365@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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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전시에 따르면 2006년 이후 이응노 미술관과 선사박물관, 둔산도서관 등 문화기반시설이 7곳 신설돼 모두 47곳으로 늘어 인구 3만1천명 당 1곳 꼴로 문화기반시설을 갖춰 광역시 가운데 인구대비 1위, 인구 1천명 당 객석 수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연간 문화시설 이용자는 2006년 601만명에서 올해 818만명까지 늘고 2010년에는 999만명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시립예술단의 공연 횟수도 늘어 학교와 병원, 기업체,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이 2006년 240회에서 올해 300회까지 2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문화예술축제는 대표적인 한밭문화제를 폐지하는 대신 과학과 문화예술이 결합한 H2O 페스티벌을 개발해 봄(사이언스 페스티벌), 여름(H2O 페스티벌), 가을(국제열기구축제) 등 계절별 축제를 열어 특성화하고 중앙대회 출전팀 선발을 위한 장르별 경연대회를 5월(연극축전), 9월(국악축전), 11월(합창축전)과 같이 분산개최해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했다.
책 읽는 문화확산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에도 주력해 2006년 15곳이던 공공도서관이 올해 20개, 2010년이면 25곳으로 늘어날 예정이며 공공도서관 수에 있어서도 인구 9만2천명 당 1곳으로, 책 읽는 환경이 가장 좋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네도서관인 작은 도서관도 2005년 말 96곳에서 지난해 125곳, 올해 140개로 대폭 늘었고 2010년이면 모두 160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문화의 불모지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지속적으로문화예술 대중화와 문화산업의 집적화를 추진해 왔으며, 대전을 시민이 행복한 문화창조도시이자 문화산업 메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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