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인턴사원 채용 잇따라

지역내일 2008-03-28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대기업들이 실무에 밝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할 구직자들을 잇따라 모집하고 있다.28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내달 4일까지 내년 2월 졸업예정인 4년제 대학 재학생을 상대로 인턴사원 지원 신청을 받는다.모집분야는 경영관리, 법무, 홍보, 영업, 안전, 시공 등이며 하반기에 진행되는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치면 내년 1월에 정식 사원으로 채용된다.한국P&G는 마케팅, 영업, 재무기획, 생산, 경영정보 부문의 인턴사원을 내달 16일까지 뽑는다.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되면 7월1일부터두달간 현업 부서에서 근무한 뒤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
로레알코리아는 4년제 대학 재학생 중 2년 이내 졸업 예정자나 졸업자를 상대로마케팅, 영업, 재무 등 분야의 인턴사원을 모집한다.지원서류 접수 기간은 내달 7일부터 30일까지며 합격자는 7월1일부터 2개월간 실습을 거치게 된다.한국투자공사는 내달 1일까지 투자운용, 리스크 관리, 운용지원, IT, 준법감시 부문에서 일할 인턴사원을 선발중이다.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며 인턴십은 6월23일부터 8월2일까지 진행된다.이랜드건설은 4년제 대졸 이상 학력 소지자를 상대로 건축, 부동산, 해외산업 부문 인턴을 채용한다.관련분야 전공자여야 지원할 수 있으며 해외산업 부문은 중국어나 영어 능통자를 우대해준다.지원서류 접수는 오는 31일에 마감되며 합격자는 6개월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밖에 넥슨SD는 오는 30일까지 게임 운영, 영업 부문의 인턴을 뽑는다.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에 한해 신청을 받으며 4월21일부터 6월31일까지 10주간 진행되는 인턴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사람에게는 정식 입사지원시 가산점을 준다.
inishmor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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