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개업 - 프라임 웨딩 부페<354호/생활>

"예식 부페 문화가 새롭게 바뀐다"

지역내일 2000-10-11
창 가득 가을 하늘이 쏟아져 들어오는 청명한 가을. 가을은 바야흐로 결혼시즌이다.
평생 추억하며 간직할 결혼식을 앞둔 신랑 신부의 가슴은 설레기만 한다. 그러나 설레임과 부푼 희망과는 달리 예식장의 예식은 여유롭게 시간을 가지기가 쉽지 않다. 모처럼 만난 친지들과도 시간에 쫓겨 아쉽게 헤어져 버리기가 일쑤다.
이처럼 숨가쁘게 진행되는 예식에서 탈피하고픈 현대인들은 보다 여유있는 추억에 남을만한 결혼이나 행사를 치르길 바라고 있다. 이런 현대인의 욕구에 맞추어 올 9월23일 개업한 '프라임 웨딩 부페'는 여유로운 혼인예식과 회갑연 고희연 각종행사 및 모임을 갖고자하는 고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신도시에서 중산마을을 지난 봉일천 방향으로 가다보면 오미산 주유소가 있는 삼거리가 나오면 우회전하여 백제 방면으로 100M지점 좌측으로 올라가면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동화속 궁전과도 같은 '프라임 웨딩 부페홀'이 보인다.
이곳은 예식과 연회 세미나 전용의 5층 건물로 넓고 세련된 로비와 250석 규모의 '에메랄드' '다이아몬드'의 2개의 웨딩 홀이 있고 크고 작은 모임을 가질 수 있는 4개의 뷔페 홀이 있다. 또한 최고급 드레스실 헤어샵과 한국적인 아름다운 폐백실과 대형 야외 주차장 시설도 갖추고 있다.
교육사업과 영상사업을 겸하고 있는 조한조(45세)사장은 "최선을 다해서 꾸미고 보다 만족스러운 서비스로 고객 한분 한분을 저희 궁전의 주인으로 맞이하여 정성을 대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고향인 그는 특급호텔 수준의 조리와 보다 나은 서비스 정신으로 모든 손님들이 만족할만한 특별한 날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지역주민과 상공인들의 많은 사랑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했다.
현재 개업기념 사은 행사를 벌이고 있는데 미리 예약하는 신혼부부 100쌍에 한정하여 개업기념 최고급 드레스 및 턱시도를 무료대여 해주며 최신 야외 촬영 앨범과 예식비 전액을 무료서비스 하고 있다. 또한 개업기념 사은품과 제주도 왕복 항공권도 증정한다. 이번 가을 예식을 앞둔 신혼부부라면 이 기회를 이용하면 알뜰하게 비용도 절약하고 동화속에 나오는 숲속의 성에서 결혼을 하는 왕자와 공주가 되어보면 어떻까.
특히 연말모임(송년회 신년회)예약시 할인 특가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셔틀버스 항시대기.
(문의·예약: 977-7799)
이연옥 리포터 ruby07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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