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도서관 주민품으로

지역내일 2008-04-16
학교도서관 주민품으로
구로구 서서울과학고 도서관 16일부터 개방

학교도서관이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도서관으로 바뀐다.
서울 구로구는 학교도서관을 공공도서관으로 개방하는 ‘동별 작은 도서관 설치사업’을 추진하며 그 연장선상에서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도서관을 16일부터 주민에게 개방한다.
‘동별 작은 도서관 만들기’는 각 동마다 생활권 내에 있는 학교도서관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사업. 학교도서관을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해 부족한 공공도서관 시설을 확충하는 셈이다. 구로구는 2007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에 개방된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도서관은 219㎡ 면적에 열람석 120석과 열람실 겸용 디지털학습실, PC이용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소장도서는 1만7500권이다. 이 도서관은 통일 관련 특화도서관이다. 서울시교육청 지정 통일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돼 통일 관련 전문서적을 상당수 소장하고 있다. 구는 도서관 지하 1층에 있는 통일전시관 직업체험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통일교육지원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서울생활과학고 통일도서관은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과 법정공휴일, 학교개교기념일 등은 휴무다.
구로구는 서서울과학생활고 외에도 궁동 우신고(열람석 94석, 도서 1만8600권) 구로동 구일고(열람석 66석, 도서 1만2471권) 도서관을 학생·주민 공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주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1동1도서관 사업에 힘쓰겠다”며 “특히 다양한 주민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역특화도서관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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