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5월중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에 재건축되는‘대림 e-편한 세상’아파트 1752가
구중 702가구를 일반분양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주공아파트를 허물고 재건축되는 이곳에는 1만7100여평의 대지에 지하 2층∼지상 27층
짜리 20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급평형은 24, 32, 37, 43, 52 평형이며 평당분양가는 490
만∼580만원, 입주예정은 2004년 2월이다.
대림산업은 이 사업에 신평면 확장형 설계를 적용, 32평형에 발코니만 5개를 들이는 등 서
비스 면적을 확대하고 내진, 내풍설계로 튼튼함을 더했으며 바닥슬래브의 강도와 두께를 기
존보다 10%정도 높게 시공해 층간소음과 단열성능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 1층 가구에
는 전용정원과 지하 전용창고가, 최상층에는 다락방이 제공되며 옥상 테라스도 설치된다.
또 단지 내에는 폭 20m의 주도로와 폭 1.5m의 자전거 전용도로, 500평 크기의 어린이공원
2개소를 설치하고 대부분의 주차공간을 지하에 설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고
대림산업은 밝혔다.
단지주변으로 1번 국도 경수산업도로가 단지 주출입구와 연결돼 있고 신갈-안산간 고속도
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과의 연계도 용이하다. 국철 명학역과 4호선
범계역이 마을버스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인근에는 백운호수, 서울대공원, 까르푸, E-마트 등
이 위치해 있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5월 4일이다. 분양문의는 (031)451-2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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