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9년 울산지역에서 매년 결혼은 감소한 반면 이혼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신
생아수도 지난 92년 이후 계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울산시가 발표한 99년 울산지역 인구동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건수는 3835건으로 90
년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이혼건수는 1276건으로 90년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혼인 대 이혼의 비율이 3대
1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 신생아는 1만5608명으로 1일 평균 42.8명이 출생했고 인구 1000명당 신생아수는 15.3명으로
전국 평균 13.2명보다 높았으나 92년이후 계속 감소추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구군별로는 북구가 인구 천명당 출생아수가 19.6명으로 가장 높았고, 중구가 13.4로 가장 낮았다. 인
구 천명당 사망자수에서는 울주군이 6.2명으로 가장 높았고 남구가 3.0명으로 가장 낮았다.
/울산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생아수도 지난 92년 이후 계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울산시가 발표한 99년 울산지역 인구동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건수는 3835건으로 90
년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이혼건수는 1276건으로 90년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혼인 대 이혼의 비율이 3대
1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 신생아는 1만5608명으로 1일 평균 42.8명이 출생했고 인구 1000명당 신생아수는 15.3명으로
전국 평균 13.2명보다 높았으나 92년이후 계속 감소추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구군별로는 북구가 인구 천명당 출생아수가 19.6명으로 가장 높았고, 중구가 13.4로 가장 낮았다. 인
구 천명당 사망자수에서는 울주군이 6.2명으로 가장 높았고 남구가 3.0명으로 가장 낮았다.
/울산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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