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유·아동 장애인 전문 성교육체험관을 개관한다.
도는 3억원을 들여 시흥시 대야동에 위치한 대야종합사회복지관 4층을 리모델링해 성교육체험관 ‘뭐야’를 26일부터 개관한다고 밝혔다.
‘뭐야’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425㎡ 규모에 5개관으로 꾸며졌다. 성폭력 예방 교육을 할 수 있는 역할놀이방, 육아체험이 가능한 아기의 방 등 교육대상자별 맞춤형 체험이 가능하며 연간 교육가능 인원이 8000여명에 달한다. 이외에 전시관, 미디어관, 토론방, 상담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도 가정여성정책과 관계자는 “성범죄에 취약한 시흥 부천 안양 등의 유아동과 특수학교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3세 미만 아동 성폭력 피해자는 1081명으로 지난 2005년 738명에 비해 46.4%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성폭력 범죄가 2005년 1만3446명, 2007년 1만5325명으로 13.9% 증가한 것과 비교했을 때 범죄 증가율이 3.4배 높은 수치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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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3억원을 들여 시흥시 대야동에 위치한 대야종합사회복지관 4층을 리모델링해 성교육체험관 ‘뭐야’를 26일부터 개관한다고 밝혔다.
‘뭐야’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425㎡ 규모에 5개관으로 꾸며졌다. 성폭력 예방 교육을 할 수 있는 역할놀이방, 육아체험이 가능한 아기의 방 등 교육대상자별 맞춤형 체험이 가능하며 연간 교육가능 인원이 8000여명에 달한다. 이외에 전시관, 미디어관, 토론방, 상담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도 가정여성정책과 관계자는 “성범죄에 취약한 시흥 부천 안양 등의 유아동과 특수학교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3세 미만 아동 성폭력 피해자는 1081명으로 지난 2005년 738명에 비해 46.4%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성폭력 범죄가 2005년 1만3446명, 2007년 1만5325명으로 13.9% 증가한 것과 비교했을 때 범죄 증가율이 3.4배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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