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노련 12.7% 임금인상 요구
한국노총 자동차노조연맹(위원장 강성천)은 올 임금인상률을 12.7%로 결정했다.
자동차노련은 28일 자체(강남구 역삼동) 회의실에서 전국 7대 시도(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기) 지부장 회의를 열고 올 임금·단체협상에 따른 향후 교섭방향과 투쟁방침을 결정한다. 이들은 △임금인상률 12.7% △월 근로일수 1일 단축 △근속수당 5000원 인상 등을 동일 요구안으로 사업주 쪽에 제시한 상태다.
자동차노련은 올 임단협에서 7대 시도의 상황을 고려해가며 공동투쟁을 펼칠 계획이다.
자동차노련 관계자는 “5월 1일부터 사용자들이 재정적자를 이유로 시내버스와 농어촌 버스의 30% 감축운행을 결정한 것에 대해 이번 회의에서 대응방침이 정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의 경우 시내버스 사업이 필수 공익사업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전면승차 거부 등 강력한 투쟁방침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보험료 올리지 마”
민주노총(위원장 단병호)은 28일 서울역 등 전국 40여곳에서 의료보험료 인상에 대한 퍼포먼스와 대국민 홍보전을 갖고 건강보험료 인상을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이날 낮 12시부터 서울역에서 대형 건강보험증과 보험료를 상징하는 대형 만원권지폐, 정부를 상징하는 김대중 대통령 얼굴, 의사를 상징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또 간부들이 참여해 “건강보험료 인상은 부당하다”며 △의보수가 인하와 포괄수가제 도입 △국고보조 및 기업주 부담 확대 △보험혜택 확대와 공공의료 강화 등 건강보험 제도개혁 방안을 담은 홍보물을 나눠줬다.
이들은 다음달 4일을 ‘건강보험료 인상 반대 전국민 행동의 날’로 잡아 놓았다.
장애인 구강보건 실태 토론회 열린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소장 김정열)는 오는 4월 19일 세종문화회관 중회의실에서 ‘장애우 복지와 구강보건’에 관한 토론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장애우 구강건강의 실태와 구강보건기관 접근을 저해하는 요인을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CBS 정상화 위한 공대위 발족
파업 6개월로 파행방송이 계속되고 있는 CBS(기독교방송)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구성된다.
28일 한국언론회관 19층 기자회견장에서는 ‘CBS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등 25개 시민사회단체는 공대위를 발족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CBS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CBS공대위는 △6개월간의 무노동무임금 때문에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200여명이 넘는 기자 프로듀서 아나운서 엔지니어들의 장기파업이 지속되고 있는 근본원인이 무엇인자 △CBS가 파행을 극복하고 정상화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사회적 해결을 모색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CBS 파행의 진상조사활동, CBS 정상화 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 이인영 기자 inyoung@naeil.com
한국노총 자동차노조연맹(위원장 강성천)은 올 임금인상률을 12.7%로 결정했다.
자동차노련은 28일 자체(강남구 역삼동) 회의실에서 전국 7대 시도(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기) 지부장 회의를 열고 올 임금·단체협상에 따른 향후 교섭방향과 투쟁방침을 결정한다. 이들은 △임금인상률 12.7% △월 근로일수 1일 단축 △근속수당 5000원 인상 등을 동일 요구안으로 사업주 쪽에 제시한 상태다.
자동차노련은 올 임단협에서 7대 시도의 상황을 고려해가며 공동투쟁을 펼칠 계획이다.
자동차노련 관계자는 “5월 1일부터 사용자들이 재정적자를 이유로 시내버스와 농어촌 버스의 30% 감축운행을 결정한 것에 대해 이번 회의에서 대응방침이 정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의 경우 시내버스 사업이 필수 공익사업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전면승차 거부 등 강력한 투쟁방침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보험료 올리지 마”
민주노총(위원장 단병호)은 28일 서울역 등 전국 40여곳에서 의료보험료 인상에 대한 퍼포먼스와 대국민 홍보전을 갖고 건강보험료 인상을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이날 낮 12시부터 서울역에서 대형 건강보험증과 보험료를 상징하는 대형 만원권지폐, 정부를 상징하는 김대중 대통령 얼굴, 의사를 상징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또 간부들이 참여해 “건강보험료 인상은 부당하다”며 △의보수가 인하와 포괄수가제 도입 △국고보조 및 기업주 부담 확대 △보험혜택 확대와 공공의료 강화 등 건강보험 제도개혁 방안을 담은 홍보물을 나눠줬다.
이들은 다음달 4일을 ‘건강보험료 인상 반대 전국민 행동의 날’로 잡아 놓았다.
장애인 구강보건 실태 토론회 열린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소장 김정열)는 오는 4월 19일 세종문화회관 중회의실에서 ‘장애우 복지와 구강보건’에 관한 토론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장애우 구강건강의 실태와 구강보건기관 접근을 저해하는 요인을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CBS 정상화 위한 공대위 발족
파업 6개월로 파행방송이 계속되고 있는 CBS(기독교방송)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구성된다.
28일 한국언론회관 19층 기자회견장에서는 ‘CBS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등 25개 시민사회단체는 공대위를 발족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CBS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CBS공대위는 △6개월간의 무노동무임금 때문에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200여명이 넘는 기자 프로듀서 아나운서 엔지니어들의 장기파업이 지속되고 있는 근본원인이 무엇인자 △CBS가 파행을 극복하고 정상화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사회적 해결을 모색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CBS 파행의 진상조사활동, CBS 정상화 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 이인영 기자 inyo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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