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주요 업종의 경기는 활황을 보였던 작년 동기의 실적에는 못미치지만 지난 분기보다는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소비 투자심리가 안정되고 있는 가운데 2분기에는 계절적 요인과 원화가치 하락 원자재 가격 안정 등으로 실물경기가 침체에서 벗어날 것으로 분석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대부분 업종의 실적이 경기가 급격히 위축됐던 지난 1분기보다는 다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작년 동기보다는 크게 부진할 것으로 전망돼 경기호조세를 체감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올 2분기 내수의 경우 전자와 일반기계는 작년 동기보다 9.9%와 8.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철강과 섬유, 건설은 각각 7.9%, 12.1%, 9.9%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1분기보다는 정유와 석유화학을 제외한 업종이 모두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은 작년동기보다 일반기계, 전자의 경우 10.7%와 7.7% 증가할 전망이나 반도체, 철강, 섬유는 8.8%, 6.8%, 8.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고 1분기보다는 조선 정유 석유화학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나아질 것으로 집계됐다.
생산은 작년동기보다 자동차와 전자의 경우 7.4%와 7.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반도체와 철강 섬유는 2.0%, 7.1%, 5.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고 지난 1분기보다는 조선, 정유, 석유화학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은 주요 업종별 2분기 전망.
◇자동차 = 대우자동차 조업재개와 업계의 무이자 할부판매 등으로 내수와 수출이 1분기보다는 증가하나 작년 동기보다는 감소.
◇전자 = 디지털제품의 신규수요 확대, 초고속 통신망 가입자 급증, 차세대 이동전화인 IS-95C 서비스 개시예정 등으로 내수가 늘고 수출도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및 정보통신기기 수요증가 등으로 호조.
◇반도체 = D램 가격의 하락세 진정, 고부가가치 제품인 램버스 D램의 생산확대 등에도 수요증가 부재로 내수와 수출이 1분기보다는 증가, 작년동기보다는 감소.
◇일반기계 = 계절적 요인에 의한 섬유.농업용.냉동공조기계 등의 수요증대와 기업의 설비투자 회복기미로 내수와 수출이 모두 증가.
◇섬유 = 온라인 의류쇼핑몰 매출호조에도 불구, 동남아산 저가의류 및 중국산 직물류 유입증가로 1분기 보다는 호조, 작년 동기보다는 감소.
◇철강 = 자동차, 전자 등 관련산업의 수요지속과 건설경기의 계절적 성수기로 내수와 수출이 1분기보다는 나아지나 작년동기보다는 부진.
◇조선 = 앞으로 2년 6개월 정도의 조업량을 확보하고 있으나 발주량 조절로 생산과 수출이 작년 동기보다 감소.
◇정유 = 정유공장 정기보수와 계절적 비수기가 맞물려 생산, 내수 모두 감소.
◇석유화학 = 정기보수로 인한 생산감소와 대만, 싱가포르 등의 신증설 공장의 본격가동, 아시아지역 수급완화로 내수와 수출 모두 감소.
◇건설 = 한국부동산신탁, 고려산업개발의 부도로 내수는 작년동기보다 부진할 전망이나 1분기 보다는 수주 증가
대한상공회의소는 소비 투자심리가 안정되고 있는 가운데 2분기에는 계절적 요인과 원화가치 하락 원자재 가격 안정 등으로 실물경기가 침체에서 벗어날 것으로 분석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대부분 업종의 실적이 경기가 급격히 위축됐던 지난 1분기보다는 다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작년 동기보다는 크게 부진할 것으로 전망돼 경기호조세를 체감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올 2분기 내수의 경우 전자와 일반기계는 작년 동기보다 9.9%와 8.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철강과 섬유, 건설은 각각 7.9%, 12.1%, 9.9%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1분기보다는 정유와 석유화학을 제외한 업종이 모두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은 작년동기보다 일반기계, 전자의 경우 10.7%와 7.7% 증가할 전망이나 반도체, 철강, 섬유는 8.8%, 6.8%, 8.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고 1분기보다는 조선 정유 석유화학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나아질 것으로 집계됐다.
생산은 작년동기보다 자동차와 전자의 경우 7.4%와 7.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반도체와 철강 섬유는 2.0%, 7.1%, 5.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고 지난 1분기보다는 조선, 정유, 석유화학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은 주요 업종별 2분기 전망.
◇자동차 = 대우자동차 조업재개와 업계의 무이자 할부판매 등으로 내수와 수출이 1분기보다는 증가하나 작년 동기보다는 감소.
◇전자 = 디지털제품의 신규수요 확대, 초고속 통신망 가입자 급증, 차세대 이동전화인 IS-95C 서비스 개시예정 등으로 내수가 늘고 수출도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및 정보통신기기 수요증가 등으로 호조.
◇반도체 = D램 가격의 하락세 진정, 고부가가치 제품인 램버스 D램의 생산확대 등에도 수요증가 부재로 내수와 수출이 1분기보다는 증가, 작년동기보다는 감소.
◇일반기계 = 계절적 요인에 의한 섬유.농업용.냉동공조기계 등의 수요증대와 기업의 설비투자 회복기미로 내수와 수출이 모두 증가.
◇섬유 = 온라인 의류쇼핑몰 매출호조에도 불구, 동남아산 저가의류 및 중국산 직물류 유입증가로 1분기 보다는 호조, 작년 동기보다는 감소.
◇철강 = 자동차, 전자 등 관련산업의 수요지속과 건설경기의 계절적 성수기로 내수와 수출이 1분기보다는 나아지나 작년동기보다는 부진.
◇조선 = 앞으로 2년 6개월 정도의 조업량을 확보하고 있으나 발주량 조절로 생산과 수출이 작년 동기보다 감소.
◇정유 = 정유공장 정기보수와 계절적 비수기가 맞물려 생산, 내수 모두 감소.
◇석유화학 = 정기보수로 인한 생산감소와 대만, 싱가포르 등의 신증설 공장의 본격가동, 아시아지역 수급완화로 내수와 수출 모두 감소.
◇건설 = 한국부동산신탁, 고려산업개발의 부도로 내수는 작년동기보다 부진할 전망이나 1분기 보다는 수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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