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은 우량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국내 상장 건설업체 중 최고의 주가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들어 수주는 2월 9일 현재 1125억원이고 이 중 태영이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상하수도관련 공사가 742억원으로 전체 수주의 66%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이 회사는 상하수도관련 공사 등에 의한 매출액은 전년보다 6.2% 증가한 5044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건축부문에서는 전년에 수주한 세브란스병원신축공사(도급액 407억원)와 올해 발주가 예상되는 SBS 신사옥(약 1000억원)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특히 병원건물의 시공은 일반 건축에 비해 기술과 종합적인 관리능력이 요구되는 공사로 기술력에 대한 관계업계의 인정으로 볼 수 있어 향후 수혜가 예상된다.
우수한 기술력 업계 인정받아
주택부문에서는 태영의 우수한 재무구조와 이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 대우 동아 등 대형주택업체들의 경영상 어려움과 한국부동산신탁의 부도처리 대한주택보증의 자본잠식에 따라 소비자들은 어느 때보다 건설업체의 재무구조를 중요하게 생각하게 돼 태영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태영은 꾸준한 원가절감노력을 통해 실적을 향상시키고 있다. 태영은 어음을 사용하지 않는다. 하청업체들의 결제를 모두 현금으로 하는 등 하도급업체관리를 강화하여 대폭적인 원가절감을 이뤘다. 86.4%를 기록한 2000년의 원가율 역시 일산의 임대 아파트 분양전환에 따른 분양원가증가와 공동도급공사의 원가증가에 의한 것이었다. 이중 분양원가를 제외할 경우 원가율은 84.1%로 낮아지고 공동도급공사에 따른 원가증가분도 제외할 때는 추가적인 감소가 예상된다. 2001년과 2002년에는 이런 원가분이 감소돼 원가율은 82%전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실분 지난해 대부분 반영
태영은 지난해 결산을 통해 차기에 수익이 발행할 기발생 비용과 향후 발생할 부실을 대부분 반영했다. 판매관리비에서는 낙찰된 턴키의 설계비를 선반영했고 동양메이저와의 소송에 따른 합의금 50억원, 대우부실채권 15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대한주택보증 출자금 62억 9400만원 전액을 투자자산 감액손실로 처리했고 대흥동 아파트 공사대금 연체이자 45억원, 공사대금으로 받은 일부 대물자산의 가격하락으로 인한 손실 등을 영업외 비용으로 반영했다. 이런 과감한 손실반영은 향후 이익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태영은 SBS 태영화학 태영레저 등 우량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어 지분법평가이익도 지속적으로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들어 수주는 2월 9일 현재 1125억원이고 이 중 태영이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상하수도관련 공사가 742억원으로 전체 수주의 66%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이 회사는 상하수도관련 공사 등에 의한 매출액은 전년보다 6.2% 증가한 5044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건축부문에서는 전년에 수주한 세브란스병원신축공사(도급액 407억원)와 올해 발주가 예상되는 SBS 신사옥(약 1000억원)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특히 병원건물의 시공은 일반 건축에 비해 기술과 종합적인 관리능력이 요구되는 공사로 기술력에 대한 관계업계의 인정으로 볼 수 있어 향후 수혜가 예상된다.
우수한 기술력 업계 인정받아
주택부문에서는 태영의 우수한 재무구조와 이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 대우 동아 등 대형주택업체들의 경영상 어려움과 한국부동산신탁의 부도처리 대한주택보증의 자본잠식에 따라 소비자들은 어느 때보다 건설업체의 재무구조를 중요하게 생각하게 돼 태영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태영은 꾸준한 원가절감노력을 통해 실적을 향상시키고 있다. 태영은 어음을 사용하지 않는다. 하청업체들의 결제를 모두 현금으로 하는 등 하도급업체관리를 강화하여 대폭적인 원가절감을 이뤘다. 86.4%를 기록한 2000년의 원가율 역시 일산의 임대 아파트 분양전환에 따른 분양원가증가와 공동도급공사의 원가증가에 의한 것이었다. 이중 분양원가를 제외할 경우 원가율은 84.1%로 낮아지고 공동도급공사에 따른 원가증가분도 제외할 때는 추가적인 감소가 예상된다. 2001년과 2002년에는 이런 원가분이 감소돼 원가율은 82%전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실분 지난해 대부분 반영
태영은 지난해 결산을 통해 차기에 수익이 발행할 기발생 비용과 향후 발생할 부실을 대부분 반영했다. 판매관리비에서는 낙찰된 턴키의 설계비를 선반영했고 동양메이저와의 소송에 따른 합의금 50억원, 대우부실채권 15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대한주택보증 출자금 62억 9400만원 전액을 투자자산 감액손실로 처리했고 대흥동 아파트 공사대금 연체이자 45억원, 공사대금으로 받은 일부 대물자산의 가격하락으로 인한 손실 등을 영업외 비용으로 반영했다. 이런 과감한 손실반영은 향후 이익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태영은 SBS 태영화학 태영레저 등 우량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어 지분법평가이익도 지속적으로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