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57회 임시회 10월 5일 개회

소방서 부지교환건 '시에 이익', '특혜' 의원들 입장 엇갈려

지역내일 2000-10-02
익산시의회(의장 임귀택) 제57회 임시회가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다.
이번 임시회는 상임위원회 활동과 함께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등을 다룰 예정이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황정규)에는 익산문화원 설치 및 관리·운영 위탁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익산시 행정기구설치조례중 개정조례안, 익산시 공인조례중 개정조례안, 익산시 제증명등 수수료징수조례중 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2000년 수시분공유재산 관리계획중 농어민문화체육센터건립 편입부지 교환건과 익산소방서 인화파출소 부지교환 승인의 건이 상정돼 있다.
사회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양종규)는 익산시 도시계획조례안만이 상정돼 있을 뿐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지난 56회 임시회 이후 이례적으로 불과 10일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행자위의 다급성을 말해주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 다시 상정된 농어민문화체육센터건립 편입부지 교환건과 익산소방서 인화파출소 부지교환 승인의 건은 지난 56회 임시회때 이미 상정된 안건이었으나 사상 초유의 의결정족수 미달이라는 암초에 부딪쳐 처리되지 못했었다.
여전히 고압적 자세를 견지하며 '할테면 해보라'는 식으로 행자위 사태를 방치하던 황정규 위원장이 임시회 끝난뒤 뒤늦게 사태수습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과연 정족수를 채울수 있을 것인지도 관심거리이다.
특히 익산소방서 인화파출소 부지교환 승인의 건은 구.원광고 부지를 인수하여 아파트를 지은 제일건설이 인화동지역(남부지역)에 새 소방파출소를 지어주는 대신 현재의 소방파출소를 넘겨받는 조건으로 추진해왔다.
이 건은 제일건설과 익산소방서측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의원들의 의견도 '시에 이익'l라는 입장과 '특혜'라는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소문관 기자 mks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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