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2화장장(추모공원) 건립부지 최종선정일정이 다소 늦춰지게 됐다.
서울시는 이달말까지 부지를 선정키로 하고 그동안 후보지에 대한 현장실사를 벌여왔었다.
24일 서울시는 “당초 13개 후보지중 이달말까지 1곳을 확정, 발표하려던 제2화장장 부지 선정 계획
을 바꿔 입지여건이 좋은 후보지 4∼5곳을 고른 뒤 해당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보고 최종 후
보지를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제2화장장의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강남구 자곡동, 강서구
가양동 등의 주민들이 플래카드를 내걸고 건립반대 서명운동을 받는데 이어 집회를 여는 등 강력 반
발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한국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가 주축
이 된 추모공원 추진협의회를 구성, 그동안 제2화장장 건립 후보지 13곳을 대상으로 현장실사 등을
벌여 왔다.
이 과정에서 13개 후보지에 들어있는 서초구 내곡동과 강남구 자곡동, 강서구 가양동 등 지역주민들
이 “사전에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과정도 없이 화장장 건립부지를 일방적으로 선정하려 한
다”며 반발해 왔다.
재개발시 국공유지 장기임대
앞으로 서울시내 주택재개발사업이 국·공유지 장기임대방식으로 추진돼 재개발구역 거주 영세민들
의 임대주택 입주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5일 주택재개발구역 내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는 경우, 사업구역의 국·공유지 땅값을 사
업비에 반영하지 않고 이를 주거민들에게 장기임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개정을 상반기에 끝
낼 게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공유지의 장기임대를 통해 임대료가 지금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영세민들
의 임대주택 입주가 원만히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청각, 전통문화공간 탈바꿈
밀실정치의 산실로 알려져온 삼청각이 10월까지 전통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5일 삼청각을 전통공연 및 전통문화체험과 주요 국제회의 등을 개최할 수 있는 국제적인
문화관광명소로 꾸며 시민의 날(10월 28일)을 맞아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우선 10월까지 중심건물인 일화당을 기존건물을 유지하면서 내부시설을 바꾸는 리모델링방
식으로 개조, 상설공연장과 전통음식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해 개관할 예정이다. 또 점진적으
로 청천당과 천추당은 다도 등 전통체험장, 유하정은 판소리 전문학교, 취한당과 동백헌은 한국전통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객관으로 각각 개발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서울시는 시민공모를 통해 ‘삼청
각’의 명칭을 정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달말까지 부지를 선정키로 하고 그동안 후보지에 대한 현장실사를 벌여왔었다.
24일 서울시는 “당초 13개 후보지중 이달말까지 1곳을 확정, 발표하려던 제2화장장 부지 선정 계획
을 바꿔 입지여건이 좋은 후보지 4∼5곳을 고른 뒤 해당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보고 최종 후
보지를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제2화장장의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강남구 자곡동, 강서구
가양동 등의 주민들이 플래카드를 내걸고 건립반대 서명운동을 받는데 이어 집회를 여는 등 강력 반
발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한국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가 주축
이 된 추모공원 추진협의회를 구성, 그동안 제2화장장 건립 후보지 13곳을 대상으로 현장실사 등을
벌여 왔다.
이 과정에서 13개 후보지에 들어있는 서초구 내곡동과 강남구 자곡동, 강서구 가양동 등 지역주민들
이 “사전에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과정도 없이 화장장 건립부지를 일방적으로 선정하려 한
다”며 반발해 왔다.
재개발시 국공유지 장기임대
앞으로 서울시내 주택재개발사업이 국·공유지 장기임대방식으로 추진돼 재개발구역 거주 영세민들
의 임대주택 입주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5일 주택재개발구역 내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는 경우, 사업구역의 국·공유지 땅값을 사
업비에 반영하지 않고 이를 주거민들에게 장기임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개정을 상반기에 끝
낼 게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공유지의 장기임대를 통해 임대료가 지금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영세민들
의 임대주택 입주가 원만히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청각, 전통문화공간 탈바꿈
밀실정치의 산실로 알려져온 삼청각이 10월까지 전통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5일 삼청각을 전통공연 및 전통문화체험과 주요 국제회의 등을 개최할 수 있는 국제적인
문화관광명소로 꾸며 시민의 날(10월 28일)을 맞아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우선 10월까지 중심건물인 일화당을 기존건물을 유지하면서 내부시설을 바꾸는 리모델링방
식으로 개조, 상설공연장과 전통음식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해 개관할 예정이다. 또 점진적으
로 청천당과 천추당은 다도 등 전통체험장, 유하정은 판소리 전문학교, 취한당과 동백헌은 한국전통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객관으로 각각 개발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서울시는 시민공모를 통해 ‘삼청
각’의 명칭을 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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