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0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5만평 규모의 화장장·납골시설 부지를 이달말까지 선정,
발표할 계획인 가운데 서울시민의 과반수가 자신의 거주지에 화장·납골시설을 수용할 수 있다고 답
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한국장묘문화개혁협의회(장개협)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7
일 만 20세 이상 서울시민 10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현재 살고있는 자치구에 화장·납
골시설을 설치할 경우 수용하겠다는 응답이 69.2%가 나왔고 밝혔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25.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0%에 그쳤다. 반대하는 이유는 혐오 및 거부감이
42.9%, 주거환경문제 29.3%, 환경문제 10.5% 순이었다.
화장·납골시설의 증설과 관련 필요하다는 의견이 88.6%로 필요치 않다는 의견 6.5%에 비해 압도적으
로 높게 나타났다. 또 무공해 최첨단 화장·납골시설을 서울시내에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도 ‘바람
직하다’는 의견이 66.4%로 조사됐으며 매장중심의 장묘문화를 화장·납골 중심으로 바꾸는 게 바람
직하다는 의견이 85.4%로 매우 높게 나타나는등 장묘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이 크게 바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바람직하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환경보전과 국토의 효율적 이용(71.8%), 위생적이고 추후관리가 쉽기
때문(13.6%), 경제적이다(7.6%), 성묘의 편리를 위해(6.3%) 순으로 나타났다.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성별로 보면 남성(84.0%)보다 여성(86.7%)이 다소 많았고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
(86.8%)가 블루칼라(77.6%)보다, 학력별로는 대학 이상 고학력층(88.2%)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반면 바람직하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조상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66.3%), 화장에 대한 혐오감 때
문(13.0%), 종교적 이유(7.6%), 화장·납골시설이 열악하기 때문(6.5%) 순으로 나타났다.
현대리서치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여론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자치구, 성, 연령별 무
작위 인구비례추출방식을 적용해 95% 신뢰수준에서 ±3.1%의 표본오차로 진행됐다.
한·중·일 디지털 센터 설립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벤처기업과 대학들이 IT산업과 게임, 오락 등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산업 육
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한·중·일 세나라는 서울산업진흥
재단이 주최한 국제심포지엄에 참가, 이 자리에서 3국의 대학과 벤처기업간 산-학 협력의 네트워크체
인 ‘동북아시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센터’를 세우기로 합의했다.
한국측 센터설립위원회는 대학 인큐베이팅 전문업체인 ㈜폴라니티, 코리아비아이(한양대), 서전301
(서울대), 벤처타이거(고려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센터설립과 함께 100억원 규모의 투
자조합을 결성키로 했다.
3국은 올해 9월 서울을 시작으로 12월 중국 북경, 내년 6월 일본 동경 등 시차를 두고 센터를 세울 계
획이다.
강남구, 구매계약 ‘인터넷’으로
서울 강남구는 22일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행정사무용 소모품 및 기자재를 포함, 3000만원 이
하 수의계약 대상 물품도 인터넷 경매전문업체 사이트를 이용한 경매과정을 거쳐 가장 저렴한 업체
를 선정해 계약하는 ‘인터넷 경매 구매제’를 도입해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강남구는 또 전자입찰제를 도입해 공사, 용역 등의 입찰에 대해서도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고 낙찰자
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입찰 실시 전 과정을 인터넷 동영상으로 방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강남구는 구의 결산 침 회계감사를 국제적 회계법인과 제휴한 국내 민간 회계법인에 맡기
는 아웃소싱 방식으로 진행,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강남구는 전자상거래를 통
해 30억여원에 이르는 물품구매 예산의 15%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발표할 계획인 가운데 서울시민의 과반수가 자신의 거주지에 화장·납골시설을 수용할 수 있다고 답
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한국장묘문화개혁협의회(장개협)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7
일 만 20세 이상 서울시민 10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현재 살고있는 자치구에 화장·납
골시설을 설치할 경우 수용하겠다는 응답이 69.2%가 나왔고 밝혔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25.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0%에 그쳤다. 반대하는 이유는 혐오 및 거부감이
42.9%, 주거환경문제 29.3%, 환경문제 10.5% 순이었다.
화장·납골시설의 증설과 관련 필요하다는 의견이 88.6%로 필요치 않다는 의견 6.5%에 비해 압도적으
로 높게 나타났다. 또 무공해 최첨단 화장·납골시설을 서울시내에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도 ‘바람
직하다’는 의견이 66.4%로 조사됐으며 매장중심의 장묘문화를 화장·납골 중심으로 바꾸는 게 바람
직하다는 의견이 85.4%로 매우 높게 나타나는등 장묘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이 크게 바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바람직하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환경보전과 국토의 효율적 이용(71.8%), 위생적이고 추후관리가 쉽기
때문(13.6%), 경제적이다(7.6%), 성묘의 편리를 위해(6.3%) 순으로 나타났다.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성별로 보면 남성(84.0%)보다 여성(86.7%)이 다소 많았고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
(86.8%)가 블루칼라(77.6%)보다, 학력별로는 대학 이상 고학력층(88.2%)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반면 바람직하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조상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66.3%), 화장에 대한 혐오감 때
문(13.0%), 종교적 이유(7.6%), 화장·납골시설이 열악하기 때문(6.5%) 순으로 나타났다.
현대리서치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여론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자치구, 성, 연령별 무
작위 인구비례추출방식을 적용해 95% 신뢰수준에서 ±3.1%의 표본오차로 진행됐다.
한·중·일 디지털 센터 설립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벤처기업과 대학들이 IT산업과 게임, 오락 등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산업 육
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한·중·일 세나라는 서울산업진흥
재단이 주최한 국제심포지엄에 참가, 이 자리에서 3국의 대학과 벤처기업간 산-학 협력의 네트워크체
인 ‘동북아시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센터’를 세우기로 합의했다.
한국측 센터설립위원회는 대학 인큐베이팅 전문업체인 ㈜폴라니티, 코리아비아이(한양대), 서전301
(서울대), 벤처타이거(고려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센터설립과 함께 100억원 규모의 투
자조합을 결성키로 했다.
3국은 올해 9월 서울을 시작으로 12월 중국 북경, 내년 6월 일본 동경 등 시차를 두고 센터를 세울 계
획이다.
강남구, 구매계약 ‘인터넷’으로
서울 강남구는 22일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행정사무용 소모품 및 기자재를 포함, 3000만원 이
하 수의계약 대상 물품도 인터넷 경매전문업체 사이트를 이용한 경매과정을 거쳐 가장 저렴한 업체
를 선정해 계약하는 ‘인터넷 경매 구매제’를 도입해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강남구는 또 전자입찰제를 도입해 공사, 용역 등의 입찰에 대해서도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고 낙찰자
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입찰 실시 전 과정을 인터넷 동영상으로 방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강남구는 구의 결산 침 회계감사를 국제적 회계법인과 제휴한 국내 민간 회계법인에 맡기
는 아웃소싱 방식으로 진행,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강남구는 전자상거래를 통
해 30억여원에 이르는 물품구매 예산의 15%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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