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불안 잠재우는 확실한 '재테크 전략'<373호/경제>

지역내일 2001-02-26
재테크 지식 하면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정도이고 사람들이 재테크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 왠지 뒤 처지는 듯해서 편치 않다.

하지만 무턱대고 여기저기에 돈을 예치하거나 투자 할 수도 없는 것이 요즘 우리들의 실정이다.

금융시장은 혼란스럽고 주식시장은 마이너스 수익률로 원금 보장이 어려운 게 사실이다. 부동산은 어떤가? 전세가 상승으로 인해 매매가 상승을 기대하려 해도 호가만 있을 뿐 거래는 매우 한산하다.

어쩔 수 없이 금융상품을 선택한다고 하지만 지속되는 저금리에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러다 보니 `정말 요즘 같은 때는 돈을 어떻게 굴려야 할지 막막하다`고 토로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재빨리 적응하지 않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의 전환이 필요한 때이다.

최근 일산지역 최초의 신용금고로 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탄탄한 금융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는 신한국 신용금고 일산지점을 찾아 새로운 재테크 전략과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았다.

신한국 신용금고 일산지점 문병필 대리는 2월말-3월초에 또 한번의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각 금융기관을 비교해 가장 높은 금리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금융기관을 선택하여야 하는데. 올해부터는 거래하던 금융기관이 파산할 경우 예금자 보호법에 의해 보장받을 수 있는 범위가 1인당 원리금을 포함해 5천만원까지 제한 적용 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내 돈 을 관리할 수 있는 금융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또한 직접투자 보다는 간접투자를 해야한다. 아무리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투자자라도 올해는 직접 투자로 수익을 얻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간접투자 상품을 이용해 리스크를 줄여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밖에 계속되는 저금리 시대에는 확정금리 상품에 치중해야 하는데, 당분간 운용 실적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는 실적금리 상품보다 가입 당시의 금리가 만기까지 그대로 보장되는 확정금리 상품에 치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세금우대 상품은 무조건 가입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세금우대 한도가 1인당 4천만원 범위내의 통합한도제로 변경되었다. 미성년자는 1인당 1천500만원까지 노인과 장애인은 1인당 6천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으므로 가족 모두가 가입하는 것이 좋다.

신한국 신용 금고는 정기예금의 경우 9.5%의 확정 금리로 타 금융기관에 비해 가장 금리가 높아 인기를 끌고 있으며 비과세 근로자 저축도 5-6%의 이율차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렇듯 비과세 상품과 금융기관을 비교해 가장 높은 금리를 따져 상품에 가입한다면 가장 확정적인 재테크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이 된다.

마지막으로 재테크의 가장 중요한 점은 재테크 목적에 맞는 상품을 고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내 집 마련이 목적인 사람이 월수입의 대부분을 개인연금 신탁에 저축한다거나 노후를 준비하고자 하는 사람이 부동산에 집중투자 한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다.

자신의 여유자금과 라이프 사이클별로 분명한 재테크 목적을 정해놓고 그 목적에 맞는 상품을 고를 줄 아는 안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자신에게 맞는 재테크 계획을 세우고 금융시장의 변화를 체크해 그에 맞는 상품을 가입한다면 더 이상의 재테크 불안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는 문병필 대리는 무엇보다도 믿을 수 있는 금융기관 선택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신한국 신용금고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어느 시간 어느 장소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며, 탄탄한 구조를 가진 신한국 신용금고에서의 재테크 상담은 믿을 수 있는 금융기관과의 만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국 신용금고 일산지점: 031-908-7000)
구선하 리포터 junebug@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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