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도 간이 골프장을 갖춘 아파트가 등장한다.
대림산업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 3구역 재개발 아파트 단지 부지 1만9천평중 3천평 가량을 퍼팅 그린을 갖춘 간이 골프장과 자갈 마당 등 피트니스 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이 아파트 전체 부지의 34%(법정 기준의 2.5배)를 조경공간으로 만들어 오는 11월 초순께 아파트 분양에 나서기로 했다.
피트니스 공간에는 퍼팅 그린을 비롯해 게이트볼장, 농구장, 에어로빅장 등이 개설되고 롤러블레이드 코스와 샤워기 등이 설치된다.
분양 평형 및 가구수는 ▶24평형 389가구 ▶30평형 43가구 ▶33평형 88가구 ▶42평형 287가구 ▶47평형 12가구 등 총 1천561가구중 70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평당 분양가는 540만-660만원. 2003년 3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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