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목동·성수동 ‘아이파크’ 분양

지역내일 2001-03-19
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3차 동시분양으로 양천구 목동과 성동구 성수동에 ‘아이파트’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양천구 목동 ‘아이파크’ 171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 목동 아이파크는 기존 효창, 두양, 칠성 연립빌라 133가구를 헐고 짓는 재건축아파트로 조합분 133가구, 일반분양분 38가구로 구성됐다.
평당 분양가는 610만∼780만원선으로 현재 목동 20평형 시세가 평당 725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분양가가 낮다. 또 지하철 5호선 목동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8개의 버스노선이 운행중이라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특히 인근에 백화점 할인점 체육관 광공서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집중돼있어 생활편의성도 높은 편이다. 입주예정일은 2003년 5월, 모델하우스는 30일 문을 연다.
또한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이파크’ 656가구 분양도 실시한다.
성수동 아이파크는 지하철 성수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기존 성수1단지 아파트를 헐고 짓는 재건축아파트다. 일반분양 물량은 326가구며 평당 분양가는 600만∼650만원선이다. 특히 롯데건설이 단지 바로 옆 성수 2단지를 헐고 604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 1200여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03년 6월, 모델하우스는 오는 30일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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