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지방재정의 대명사로 알려진 전남 함평군이 전국 지자체로는 서울 강남 서초구와 함께 성과
상여금을 지급해 공직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함평군은 현재 공직사회 내외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성과상여금을 490명 정원중 70%에 해당하는 343
명에게 2억2000여만원을 지난 2월말 지급했다.
이석형 군수는 "지방에서 무한경쟁시대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사고와 활동이 근간
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전제, "열악한 재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여 지자체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도입했다"고 밝혔다.
함평군이 추진한 성과상여금 지급대상은 일반직·별정직·지도직은 4급이하를, 기능직과 고용직은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본청·사업소와 읍·면 등 2개단위로 구분·선정했다. 4급은 목표관리제 평정
점수를, 5급이하는 근무실적평정점과 기여도, 업무추진능력, 연공서열 등을 종합한 가산점을 산정해
군 인사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한 것이다.
이 군수는 "도입 초기 성과상여금을 지급받지 못한 일부 공무원의 불만의 목소리가 없지 않았
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성과상여금에 대한 기본취지에 공감하고 지급여부를 떠나 공무원들이 새로
운 자세를 가다듬는게 역력하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올해 처음 도입된 성과상여금제를 오는 9월까지 보완·확정해 내년부터는 보다 합리적인
방법으로 지급대상자를 선정해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등급은 S등급(상위 10%) A등급(10~30%) B등급(30~70%) 등 4개 등급으로 차등을 둬 내림차순으로 각
각 150% 100% 50% 0% 등의 기준액을 지방공무원 수당규정을 근거해 지급했다.
/함평 김세환 기자 kimsh@naeil.com
상여금을 지급해 공직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함평군은 현재 공직사회 내외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성과상여금을 490명 정원중 70%에 해당하는 343
명에게 2억2000여만원을 지난 2월말 지급했다.
이석형 군수는 "지방에서 무한경쟁시대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사고와 활동이 근간
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전제, "열악한 재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여 지자체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도입했다"고 밝혔다.
함평군이 추진한 성과상여금 지급대상은 일반직·별정직·지도직은 4급이하를, 기능직과 고용직은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본청·사업소와 읍·면 등 2개단위로 구분·선정했다. 4급은 목표관리제 평정
점수를, 5급이하는 근무실적평정점과 기여도, 업무추진능력, 연공서열 등을 종합한 가산점을 산정해
군 인사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한 것이다.
이 군수는 "도입 초기 성과상여금을 지급받지 못한 일부 공무원의 불만의 목소리가 없지 않았
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성과상여금에 대한 기본취지에 공감하고 지급여부를 떠나 공무원들이 새로
운 자세를 가다듬는게 역력하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올해 처음 도입된 성과상여금제를 오는 9월까지 보완·확정해 내년부터는 보다 합리적인
방법으로 지급대상자를 선정해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등급은 S등급(상위 10%) A등급(10~30%) B등급(30~70%) 등 4개 등급으로 차등을 둬 내림차순으로 각
각 150% 100% 50% 0% 등의 기준액을 지방공무원 수당규정을 근거해 지급했다.
/함평 김세환 기자 kims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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