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출판BG, 온라인 '삽입형광고' 기법 특허출원
두산[00150]의 출판BG는 최근 새로운 온라인 광고기법인 '삽입형광고'를 개발, 특허를 출원하고 이를 이용해 ‘엔싸이버’(www.encyber.com) 사이트를 새로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삽입형광고 기법은 네티즌이 원하는 정보를 찾아 최종 콘텐츠로 이동할 때 발생하는 로딩시간에 약 2초 정도 광고가 나타났다가 자동적으로 사라지게 하는 기술이라고 두산측은 설명했다.
두산 관계자는 “세계대백과 CD롬만으로는 고객에게 최신의 정보를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고 수익성 창출에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데 착안해 삽입형광고기법을 개발했다”면서 “이 기법을 야후코리아, 네이버 등에도 제공해 엔싸이버를 국내 최고의 백과사전 포털사이트로 키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려산업개발, 금주말께 법정관리 신청
최종부도처리된 고려산업개발이 이번 주말께 법정관리를 신청할 예정이다.
12일 고려산업개발과 채권단은 서류준비작업으로 늦어진 법정관리 신청이 금주 말께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산업개발 관계자는 “갑자기 부도를 맞아 법정관리신청에 필요한 서류준비를 미처 다 하지 못했다”면서 “다른 건설회사와는 달리 레미콘,전선,유화 등 제조업 분야도 있어 준비해야 할 서류가 엄청나게 많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세종 법무법인의 자문을 받고 있으며 금주말까지는 법정관리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게 여러모로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채권단 관계자는 “법정관리 신청에 들어가더라도 회계법인의 조사보고서가 나와야 하기 때문에 법원의 인가결정은 1∼2개월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건설, 목동 황제아파트 재건축 수주
금호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동 황제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17∼27평형 210가구로 구성돼 있는 이 지역은 지하 2층∼지상 15층 아파트 5개동에 31∼44평형 312가구로 신축되며 이 가운데 102가구가 오는 10월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평당 700만원 선이며 입주는 2003년 4월이다.
금호건설이 이번에 수주한 재건축아파트는 목동 3단지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5호선 목동역까지 도보 5분거리로 인근에 까르푸, 현대백화점 등이 들어서있다.
포드코리아, 미니밴 `윈드스타 2001년형' 시판
포드세일즈서비스 코리아는 이달말부터 패밀리형 7인승 미니밴 `윈드스타 2001년형(Windstar 2001)'을 시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윈드스타는 충돌시 에어백이 터지는 시점과 정도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에어백 컨트롤 모듈, 안전벨트 감지 시스템, 전자 속도 조절기 등 안전성을 강조한 기본 사양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 6.4인치 컬러 모니터, 비디오 플레이어, 헤드폰 등 가족들이 차안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의 사양도 갖추고 있다.
배기량 3천797cc에 V6 SOHC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최고 출력은 203마력/4천900rpm, 안전 최고 속도는 시속 170km이다.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해 4700만원.
현대산업개발, 유급 재택근무 실시
현대산업개발은 불황타개책으로 향후 1년간 유급재택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그러나 대상인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유급재택근무는 보너스(연 800%)없이 월 급여만 받고 집에서 근무토록 하는 제도다.
현대산업개발은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 이후에도 인원정리를 한 적이 없었지만 신규 수주물량이 줄어들면서 공사현장이 20% 가량 줄어 불황타개를 위해 부득이 유급재택근무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국제공항 전용철도 빠르면 이달 중 착공
오는 29일 인천 국제공항 개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서울역과 인천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전용철도가 빠르면 이달 중 착공될 전망이다.
철도청은 총 사업비 3조2400억원(96년 고시 기준)이 투입되는 인천 국제공항전용철도에 대한 기획예산처 민간투자사업 투자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빠르면 이달 중에 공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총 연장 61.5㎞에 복선전철로 건설되는 전용철도는 1단계로 인천 국제공항과 김포공항간 41㎞가 오는 2005년 12월 완공되고 2단계로 김포공항과 서울역간 20.5㎞가 오는 2008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철도청 관계자는 “인천 국제공항 전용철도 공사를 맡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대한 투자심사가 끝나면 곧바로 실시협약 체결과 인·허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공항 승객 수송을 위한 전용철도 공사가 이달 중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두산[00150]의 출판BG는 최근 새로운 온라인 광고기법인 '삽입형광고'를 개발, 특허를 출원하고 이를 이용해 ‘엔싸이버’(www.encyber.com) 사이트를 새로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삽입형광고 기법은 네티즌이 원하는 정보를 찾아 최종 콘텐츠로 이동할 때 발생하는 로딩시간에 약 2초 정도 광고가 나타났다가 자동적으로 사라지게 하는 기술이라고 두산측은 설명했다.
두산 관계자는 “세계대백과 CD롬만으로는 고객에게 최신의 정보를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고 수익성 창출에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데 착안해 삽입형광고기법을 개발했다”면서 “이 기법을 야후코리아, 네이버 등에도 제공해 엔싸이버를 국내 최고의 백과사전 포털사이트로 키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려산업개발, 금주말께 법정관리 신청
최종부도처리된 고려산업개발이 이번 주말께 법정관리를 신청할 예정이다.
12일 고려산업개발과 채권단은 서류준비작업으로 늦어진 법정관리 신청이 금주 말께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산업개발 관계자는 “갑자기 부도를 맞아 법정관리신청에 필요한 서류준비를 미처 다 하지 못했다”면서 “다른 건설회사와는 달리 레미콘,전선,유화 등 제조업 분야도 있어 준비해야 할 서류가 엄청나게 많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세종 법무법인의 자문을 받고 있으며 금주말까지는 법정관리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게 여러모로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채권단 관계자는 “법정관리 신청에 들어가더라도 회계법인의 조사보고서가 나와야 하기 때문에 법원의 인가결정은 1∼2개월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건설, 목동 황제아파트 재건축 수주
금호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동 황제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17∼27평형 210가구로 구성돼 있는 이 지역은 지하 2층∼지상 15층 아파트 5개동에 31∼44평형 312가구로 신축되며 이 가운데 102가구가 오는 10월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평당 700만원 선이며 입주는 2003년 4월이다.
금호건설이 이번에 수주한 재건축아파트는 목동 3단지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5호선 목동역까지 도보 5분거리로 인근에 까르푸, 현대백화점 등이 들어서있다.
포드코리아, 미니밴 `윈드스타 2001년형' 시판
포드세일즈서비스 코리아는 이달말부터 패밀리형 7인승 미니밴 `윈드스타 2001년형(Windstar 2001)'을 시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윈드스타는 충돌시 에어백이 터지는 시점과 정도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에어백 컨트롤 모듈, 안전벨트 감지 시스템, 전자 속도 조절기 등 안전성을 강조한 기본 사양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 6.4인치 컬러 모니터, 비디오 플레이어, 헤드폰 등 가족들이 차안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의 사양도 갖추고 있다.
배기량 3천797cc에 V6 SOHC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최고 출력은 203마력/4천900rpm, 안전 최고 속도는 시속 170km이다.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해 4700만원.
현대산업개발, 유급 재택근무 실시
현대산업개발은 불황타개책으로 향후 1년간 유급재택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그러나 대상인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유급재택근무는 보너스(연 800%)없이 월 급여만 받고 집에서 근무토록 하는 제도다.
현대산업개발은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 이후에도 인원정리를 한 적이 없었지만 신규 수주물량이 줄어들면서 공사현장이 20% 가량 줄어 불황타개를 위해 부득이 유급재택근무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국제공항 전용철도 빠르면 이달 중 착공
오는 29일 인천 국제공항 개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서울역과 인천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전용철도가 빠르면 이달 중 착공될 전망이다.
철도청은 총 사업비 3조2400억원(96년 고시 기준)이 투입되는 인천 국제공항전용철도에 대한 기획예산처 민간투자사업 투자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빠르면 이달 중에 공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총 연장 61.5㎞에 복선전철로 건설되는 전용철도는 1단계로 인천 국제공항과 김포공항간 41㎞가 오는 2005년 12월 완공되고 2단계로 김포공항과 서울역간 20.5㎞가 오는 2008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철도청 관계자는 “인천 국제공항 전용철도 공사를 맡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대한 투자심사가 끝나면 곧바로 실시협약 체결과 인·허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공항 승객 수송을 위한 전용철도 공사가 이달 중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