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과 강동구를 잇는 도로가 뚫린다.
서울시는 강남북을 잇는 천호대로의 과중한 교통부담을 덜고 중랑·노원과 강동지역간의 우회 통행
거리가 길어 발생하는 시민의 불편함 등을 해소하기 위해 사가정길에서 암사동에 이르는 폭 4∼6
차로, 연장 7.9㎞의 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민간자본을 포함, 6000여억원이 드는 이번 도로는 올해말까지 설계 및 민간투자사업 절차를 추진
하고 내년부터 구간별로 착공에 들어가 2007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구간별로 1.6㎞에 이르는 사가정길은 1000여억원을 들여 6차로로 확장하고 3.5㎞의 용마터널
구간은 2000여억원의 민자를 유치, 건설하게 되며 연장 2.8㎞의 암사대교 및 연결도로(6차로)는
광역도로사업비 3000여억원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사가정길과 암사동을 잇는 도로가 완공될 경우 ▲동부지역의 남북방향 교통 소요시
간 단축 ▲망우로, 동부간선, 천호대로, 강변북로 등 인근 간선도로의 교통량 부담 완화 ▲중랑 및
강동구 일대 접근경로 다양화 ▲부도심권 기능 강화로 도심의 교통혼잡 완화 등의 효과가 있을 전망
이다.
서울시는 이에앞서 지난 98년 4월 구리시와 협의, 노선을 결정했으며 98년 5월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 같은해 12월 광역도로로 지정했다. 이어 지난해 7월 31일에는 기획예산처에 용마터널 민자사
업 예비 타당성조사를 의뢰, 민자사업으로 타당하다는 결론을 얻었다.장유진 기자 ujinny@naeil.com
서울시는 강남북을 잇는 천호대로의 과중한 교통부담을 덜고 중랑·노원과 강동지역간의 우회 통행
거리가 길어 발생하는 시민의 불편함 등을 해소하기 위해 사가정길에서 암사동에 이르는 폭 4∼6
차로, 연장 7.9㎞의 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민간자본을 포함, 6000여억원이 드는 이번 도로는 올해말까지 설계 및 민간투자사업 절차를 추진
하고 내년부터 구간별로 착공에 들어가 2007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구간별로 1.6㎞에 이르는 사가정길은 1000여억원을 들여 6차로로 확장하고 3.5㎞의 용마터널
구간은 2000여억원의 민자를 유치, 건설하게 되며 연장 2.8㎞의 암사대교 및 연결도로(6차로)는
광역도로사업비 3000여억원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사가정길과 암사동을 잇는 도로가 완공될 경우 ▲동부지역의 남북방향 교통 소요시
간 단축 ▲망우로, 동부간선, 천호대로, 강변북로 등 인근 간선도로의 교통량 부담 완화 ▲중랑 및
강동구 일대 접근경로 다양화 ▲부도심권 기능 강화로 도심의 교통혼잡 완화 등의 효과가 있을 전망
이다.
서울시는 이에앞서 지난 98년 4월 구리시와 협의, 노선을 결정했으며 98년 5월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 같은해 12월 광역도로로 지정했다. 이어 지난해 7월 31일에는 기획예산처에 용마터널 민자사
업 예비 타당성조사를 의뢰, 민자사업으로 타당하다는 결론을 얻었다.장유진 기자 ujinny@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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