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산업지원금 1000억원 책정
문화부 예산 총 2조3000억원 규모 … 한류 분야에 예산 늘어
문화부는 스크린쿼터 축소에 따른 영화산업발전 지원책으로 기금 400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고 2007년도 예산에 1차년도 지원금으로 1000억원을 반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예산과 기금을 합친 문화부의 내년 재정규모는 2조2968억원. 이는 전년도 2조2089억원보다 879억원(4.0%) 증액된 규모다. 정부 총 재정 238조5000억원에서 문화부 재정이 차지하는 비율은 0.96%이다.
문화부의 기금은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역신문발전기금, 신문발전기금, 관광진흥개발기금, 국민체육진흥기금 등 총 5개 기금에 9432억원으로 2006년보다 3.1%(287억원) 증가됐다.
문화부는 문화예술기반확충 및 국민 문화생활 확대 지원, 기초예술 경쟁력 강화 및 전통예술 진흥,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 관광인프라 확충과 외래관광객 유치지원, 국민 체육활동 참여 확대, 장애인 체육 육성을 중심으로 예산 편성을 했다.
작은도서관 등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예산은 복권기금을 통해 37억원에서 93억원으로 늘어났다. 또한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장애인 문화활동 지원으로 20억원을 새로 편성했으며 복지관관을 3억원에서 12억원으로 늘렸다. 특히 장애인체육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체육회 운영지원 기금을 70억원에서 106억원으로 장애인 체육 육성을 39억원에서 55억원으로 늘렸다.
문화부는 한류 확산과 관련해 신규로 예산을 편성하거나 기존 항목의 예산을 늘리는 등의 조치도 취했다. 한브랜드 육성지원 사업은 올해 12억원이 투입됐으나 내년에는 100% 증액된 24억원이 책정됐다. 또 한류관 건립에 20억원. 한류사업 증진에 11억원이 새롭게 투입될 예정이다.
또 문화부는 불법 사행성 게임 근절과 건전 게임문화의 정착을 위해 내년에 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우선 게임중독 치료 등 게임문화나눔 프로젝트에 20억원, 게임물등급위원회설립과 불법 사행성 게임 상설단속반 운영에 35억원을 내년 예산으로 신규 책정했다. 이 가운데 9억8천만원의 예산으로 30명으로 구성된 불법 사행성 게임 상설단속반을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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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예산 총 2조3000억원 규모 … 한류 분야에 예산 늘어
문화부는 스크린쿼터 축소에 따른 영화산업발전 지원책으로 기금 400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고 2007년도 예산에 1차년도 지원금으로 1000억원을 반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예산과 기금을 합친 문화부의 내년 재정규모는 2조2968억원. 이는 전년도 2조2089억원보다 879억원(4.0%) 증액된 규모다. 정부 총 재정 238조5000억원에서 문화부 재정이 차지하는 비율은 0.96%이다.
문화부의 기금은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역신문발전기금, 신문발전기금, 관광진흥개발기금, 국민체육진흥기금 등 총 5개 기금에 9432억원으로 2006년보다 3.1%(287억원) 증가됐다.
문화부는 문화예술기반확충 및 국민 문화생활 확대 지원, 기초예술 경쟁력 강화 및 전통예술 진흥,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 관광인프라 확충과 외래관광객 유치지원, 국민 체육활동 참여 확대, 장애인 체육 육성을 중심으로 예산 편성을 했다.
작은도서관 등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예산은 복권기금을 통해 37억원에서 93억원으로 늘어났다. 또한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장애인 문화활동 지원으로 20억원을 새로 편성했으며 복지관관을 3억원에서 12억원으로 늘렸다. 특히 장애인체육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체육회 운영지원 기금을 70억원에서 106억원으로 장애인 체육 육성을 39억원에서 55억원으로 늘렸다.
문화부는 한류 확산과 관련해 신규로 예산을 편성하거나 기존 항목의 예산을 늘리는 등의 조치도 취했다. 한브랜드 육성지원 사업은 올해 12억원이 투입됐으나 내년에는 100% 증액된 24억원이 책정됐다. 또 한류관 건립에 20억원. 한류사업 증진에 11억원이 새롭게 투입될 예정이다.
또 문화부는 불법 사행성 게임 근절과 건전 게임문화의 정착을 위해 내년에 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우선 게임중독 치료 등 게임문화나눔 프로젝트에 20억원, 게임물등급위원회설립과 불법 사행성 게임 상설단속반 운영에 35억원을 내년 예산으로 신규 책정했다. 이 가운데 9억8천만원의 예산으로 30명으로 구성된 불법 사행성 게임 상설단속반을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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