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 달 간 실시한 ‘2006 구정 아이디어 공모’ 결과 우수 아이디어 25건을 선정했다.
구민 147건, 직원 325건으로 모두 472건이 접수됐으며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참신성 효율성 경제성 등이 돋보이는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구민아이디어 가운데 우수상은 오금동에 거주하는 옥 설씨가 낸 ‘아기사랑 엄마사랑 사랑방’. 육아용품을 물물교환하고 육아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 사랑방으로 운영하자는 제안으로 우수상에 뽑혔다. 구 관계자는 “최근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눈길을 모았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거여동 최한석씨는 ‘성내천 제방길 장미터널 조성’ 아이디어를 내놨다. 성내천 진입로 등에 장미터널을 만들어 천변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자는 의견이다. 최씨 제안 등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직원아이디어 가운데는 간선도로변 가로판매대 등 각종 시설물 뒷면을 구정홍보판으로 활용하자는 ‘도로시설물 뒷면을 송파구 홍보판으로’ 등 2건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책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을 만들어 송파구의 랜드마크화하자는 ‘책 테마공원 조성’ 등 3건은 장려상을 받는다.
구는 채택된 아이디어를 내년 사업계획과 예산편성에 우선 반영한다. 수상 대상에서 제외된 아이디어도 재검토해 최대한 구정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김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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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147건, 직원 325건으로 모두 472건이 접수됐으며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참신성 효율성 경제성 등이 돋보이는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구민아이디어 가운데 우수상은 오금동에 거주하는 옥 설씨가 낸 ‘아기사랑 엄마사랑 사랑방’. 육아용품을 물물교환하고 육아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 사랑방으로 운영하자는 제안으로 우수상에 뽑혔다. 구 관계자는 “최근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눈길을 모았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거여동 최한석씨는 ‘성내천 제방길 장미터널 조성’ 아이디어를 내놨다. 성내천 진입로 등에 장미터널을 만들어 천변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자는 의견이다. 최씨 제안 등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직원아이디어 가운데는 간선도로변 가로판매대 등 각종 시설물 뒷면을 구정홍보판으로 활용하자는 ‘도로시설물 뒷면을 송파구 홍보판으로’ 등 2건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책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을 만들어 송파구의 랜드마크화하자는 ‘책 테마공원 조성’ 등 3건은 장려상을 받는다.
구는 채택된 아이디어를 내년 사업계획과 예산편성에 우선 반영한다. 수상 대상에서 제외된 아이디어도 재검토해 최대한 구정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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